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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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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파일이 좀 늦었습니다.^^
확 손놔버릴까 생각하다가도 은근히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올렸으니 격려 좀 부탁드립니다.

칭찬받으려고, 생색내려고 한 일은 아닙니다만... 피드백 없는 블로깅... 쉽지 않습니다.ㅡㅡ;;

특히 저같은 포스트잇 인내력들은...쿨럭...(*__)


 

Ⅰ.업계동향 및 전망

가. 경쟁사 주요 동향

구   분

최 근 동 향

세 부 사 항

LG

생명과학

* 2009년 겨울 R&D Fair 개최

* 진행 연구과제 리뷰, 아이디어 제안, 비어파티

* 5월, 대전지점 영업직원 자살

* 유가족 측에서 100억 보상 요구

* 리베이트 관련 문건 발견되어 논란

* 2009년 연구비 투자 대폭 축소

*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 사용하다가, 2009년 15%대, 530억 사용 예상

광동제약

* 2009년 기부식품제공사업전국대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개최

* 외식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검토

* 2009년 3월, 탐앤탐스 협력 커피유통업

* 비타 500 매출 약 14% 하락

* 비 제약부분 사업 확장 추세

* 2007년 금감원에서 사명 변경 권고

녹십자

* 4분기 매출 약 2,400억원으로 1위 예상

* 1967년 이후 동아제약이 43년간 분기매출 1위(동아 2,250억원 예상)

* 신종플루 백신 효과로 1위 등극

* 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수상

*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신생혈관억제제 계열 항암제인 그린스타틴 개발 공로로 공동 수상

* 2009년 말, 그린플루 에스-플러스 허가 예상

* 면역증강제 함유 신종플루 백신

* 사랑의 헌혈 행사

* 임직원 200명 동참(2009년 누적 1,200명)

-매칭그랜트제도, 사회복지법인혈우재단 설립, 녹십자사회봉사단,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봉사 활동 활발하게 진행 중

* 대표이사 체제 변경

* 허영섭 대표 사망, 허재희 대표 사임

* 허일섭, 조순태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조순태(前 녹십자 부사장)

* 서상희 충남대 교수 명예훼손 고소

* 일양약품과 세계최초로 신종플루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

* 녹십자 백신의 안전성 문제 지속 제기

대웅제약

* 4분기 매출액 1,486억, 영업익 142억

* 전년동기 대비 7.5%, 75.3% 증가

* 2013년까지 2,500억원 규모 신공장 준공

* 충주 지역/고형제, 주사제, 세파계 항생제, 항암제, 자동화 창고 준공

* 와이어스 사와 국제 분쟁 중(정부지원금 30억 포함, 60억 손실 예상)

* 2005년 8월 스코틀랜드 벤처 헵토젠과 항체신약 공동개발 계약 체결

* 헵토젠을 인수한 와이어스 사에서 계약파기

대원제약

* 이중코팅정 관련 특허 취득

 

* 보듬터 조성사업에 기부금 전달

* 삼육재활센터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 자립생활훈련 터전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

*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적십자사와 공동

* 2009년 1,000억 매출 돌파 예상

* 2004년 400억대 매출 이후 5년만에 돌파

동성제약

* 제 12회 송음 의, 약학상 시상식

* UCLA 의대 제니김 교수, 서울치대 김홍희 교수 수상

동아제약

* 자이데나 복용 후 환자선호도 1위 기록

* 맨파워비뇨기과 네트워크 조사 결과

* 자이데나 저용량 제제 개발 중

* 조르단(Jordan) 브랜드 국내독점 판권 획득

* 유럽구강용품 브랜드, 칫솔시장 진출

* 스칸디나비아반도 칫솔시장의 40% 점유

* 1837년 노르웨이 설립

* 12/2 창립 77주년 기념식

 

동화약품

* “활명수 100년 성장의 비밀” 출간

* 예종석 한양대 경영대학장

명문제약

*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개발 국책사업자 선정

 

보령제약

* 아스트라제네카 상대 특허무효소송 승소

* 진행성유방암치료제 아리미덱스

* 충남 예산, 증곡의약전문단지 조성사업기념식

 

부광약품

* 만성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성장 예상

* 3년으로 제한된 급여제한기간 삭제

* BMS 바라크루드, GSK 헵세라도 수혜

삼일제약

*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 수상

* 라니디엠정, 라시디핀 성분

영진약품

* 종병수도권 SU장으로 홍현호 이사 영입

* 한국오츠카 영업본부장, 근화제약 항암사업부장, 태준제약 병원영업이사 역임

* 20억 규모, 완주군 소재 KGMP 공장 준공

* 일본후생성 수출제품등록절차인 JDMF 신청

유나이티드제약

* 125억 재평가차익 발생

* 충남 연기군 토지 54건 재평가 결과

* 녹색성장을 위한 유나이티드패밀리 콘서트

* 11/25, 서울 장천아트홀

* 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연구계약 체결

* 항혈전제 실로스탄 서방정 연구개발 계약

유유제약

* 타나민 100억대 매출 회복 기대

* 은행엽제제 현훈 등 일부 적응증 보험급여

유한양행

*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미 기술특허 취득

 

일동제약

* 직원성금 1천만원으로 소아암환자 지원

* 1년 치료비

일양약품

*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 항궤양제 놀텍, 국내신약 14호

종근당

* 4분기 매출액 993억, 영업익 134억

* 전년동기대비 19.6%, 25.9% 증가

* 티아졸리딘디온 유도체 화합물의 캐나다 물질 특허 취득

* 2013년 국내 발매 예정

* 항암제 특허 취득

* 미세소관형성저해제 벤조페논 유도체

* 고촌상 2009년 수상자 발표

* 고촌재단, 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 선정

- 케냐 여성사회운동가 루시 체사이어

- 영국 스튜어트 콜 로잔공과대학 교수

중외제약

* 신입, 경력 80명 공채

 

* 아바나필 임상3상 결과 우수

* 복용후 30분만에 효과 발현

-비아그라 2배, 시알리스 4배 효과

슈넬

생명과학

* 매출액 406억, 영업익 36억

* 9월 결산법인/전년동기대비 138.9%, 흑자전환

* 신약개발사 에이트로젠 25억에 인수

 

한독약품

* 한국노바티스 세비보 도입 판매계약 체결

* B형간염 치료제

* 자동인식혈당측정기 바로잰 출시

 

한미약품

* 아모잘탄,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 동상

* 지식경제부 장관상

* 청록회 자선바자회 개최

* 한미약품 여직원회, 230만원 성금

* 제 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

* 심재두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원장, 이태석 살레시오회 소속 아프리카 파견 신부 수상

* 제 8회 한미참의료인상

*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수상

* 룬드벡 에빅사 국내 공동 판매계약 체결

* 치매치료제

* 2009년 R&D 투자 1위 예상

* 3분기까지 620억 투자

한올제약

* 아토피치료신약 임상 2상 승인

 

* 아미노산 치환기술 美 특허 취득

* 개량형 바이오시밀러 원천기술

* 제 46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 수상

* 118만불

현대약품

* 화곡동 소재 건물 및 토지 처분계약 해지

* 스틱스씨앤디 측에서 계약이행 거부



나. 기타의 Issues

  1)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 잠정 보류

     * 기획재정부 추진

       -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개설(영리병원 개설 가능)

       - 영리목적의 의료기관 운영 가능

       - 대통령 지시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였으나 미합의

     * 이명박 대통령 지시로 잠정 보류

       - 4대강 개발사업, 세종시 문제 등으로 민감한 정치적 사안 다수

       - 2010년 친서민 정책기조에 어긋나는 정책으로 장기간 보류 예상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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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Vision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요즘입니다.
저의 끈기야 워낙 포스트잇 수준이다 보니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만... 쿨럭...(*__)

MR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인다고 말하고, 안될 것 같은 일을 해보자고 말해야 하는 PM의 입장에서 회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터질듯한 열정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비젼은 멀고도 멀게만 느껴지네요...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지금 우리 회사(부서, 제품)가 위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정책과 대안의 시작은 바로 이렇듯 상황인식을 공유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상황인식이 다른데 서로 같은 답이 나올리 만무하겠지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하는 임원, 부서장, 중간관리자들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현장에서 다소 멀다는 이유로 현장감을 잃는 것은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만은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현장감을 잃을 수 밖에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마음자세만 유지한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PM도 마찬가지겠죠...
MR들의 이야기... 듣다보면 다 제 자랑이고, 결국 예산지원해달라는 소리고, 또 엄살부리는 소리일지 모르지만...
그 제 자랑과 예산지원 요청과 엄살이 듣기 싫다고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결국에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PM들이 설득하기 힘들어하는 임원, 부서장, 중간관리자들처럼 현장감을 잃어버린 PM 소리 듣고 싶지 않다면 아래로부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상황 인식을 가지고 공통의 목적을 위해 최적의 대안을 찾을 수 있게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MR들 말만 믿고 휘둘려서도 안되겠지만 저라면 제 맘대로만 하는 PM과 MR들에게 휘둘리는 PM 중에 꼭 선택하라면 MR들에게 휘둘리는 PM을 택하겠습니다.
속는 것도 한 두번이고, 속다보면 눈치도 생기거든요.^^
하지만 한번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질레트의 비전과 끈기 
 
 예병일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질레트는 훗날 그 당시 자신이 갖고 있던 비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어리석게도 난 면도기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는 데다 강철은 더더욱 모르고 있었다. 더구나 나의 면도기가 성공하기 전까지 어떤 고난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만둬야 한다는 걸 알지 못했다. 만약 내가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더라면, 그 정도에서 그만두거나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데 난 '무지개 너머 황금 동산'을 믿는 몽상가였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발도 들여놓지 않았을 길을 계속 걸었던 것이다. 그것이 오늘날의 질레트가 있게 된 유일한 이유다."
(173p)
 
 
제러드 J. 텔리스 외 지음, 최종옥 옮김 '마켓리더의 조건 (반양장 보급판) - 마케팅의 고정관념을 통쾌하게 깨뜨리는 최상의 전략' 중에서 (시아출판사)
 
볼티모어실컴퍼니의 영업사원이던 킹 C. 질레트(1855∼1932).면도용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질레트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가 일회용 면도기를 개발한 것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때 '끈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질레트는 면도날이 무뎌져서 면도를 못하게 되는 순간 이 아이디어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그는 면도기와 면도날, 이 두 부분으로 나눠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평평하고 값이 싼 금속으로 만든, 무뎌지면 그냥 버려도 되는 면도날을 떠올렸습니다. 손잡이를 가운데에 달아서 양쪽 면도날을 다 사용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지요. 그 때부터 질레트는 이 일회용 면도날에 매달렸습니다.
 
"그 일에 자그마치 6년이 걸렸다. 난 그동안 면도날 개발에 매달렸다. 얇은 철판을 단련하고 담금질해 평면을 유지하되 힘을 줘도 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 만한 사람을 찾아야겠다는 일념에서, 보스턴의 모든 칼 만드는 사람과 기계공장은 다 방문했으며, 뉴욕과 뉴어크까지 찾아갔다."
 
질레트는 1903년 처음 면도기를 생산해 판매했습니다. 첫해에는 51개가 팔리는데 그쳤지만, 1908년에 100만 개를 돌파했고 질레트는 결국 최고의 기업이 됐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이 질레트의 성공은 순전히 운이 좋아서였다는 주장을 펴는데,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새로운 면도방식은 우연히 떠오른 것이 아니라 그가 일회용 가정용품에 대해 오래동안 연구해온 결과였습니다. 시제품 제작을 성공시킨 보스턴의 기계공 스티븐 포터를 만난 것이나 개발자 니컬슨을 만난 것도 우연이나 행운이 아니라 단념을 모르는 그의 사람을 찾는 노력 덕분이었지요.
 
일회용 면도기의 질레트, 종이 기저귀의 P&G, 비디오녹화기의 소니... 이런 획기적인 제품들은 모두 자신의 비전을 굳게 믿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비전에 대한 확신이 어려움을 견디게 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가능케해준 겁니다.
 
질레트는 일회용 면도날만 있으면 많은 남성들이 직접 면도날을 갈아야 하는 불편함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P&G는 저렴한 종이 기저귀만 있으면 천 기저귀보다 훨씬 편하게 아기들을 돌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소니의 공동 설립자인 이부카 마사루는 언젠가는 편하고 저렴한 비디오 녹화기가 많은 가정에 보급되리라 믿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견디고 노력해야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포기하고 싶어질 때 문득 문득 드는 의문입니다.
비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 이것이야말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견디며 끈기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게 해주는 동력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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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 칼날의 빛을 감추고 은밀하게 힘을 기른다는 뜻이랍니다.
제가 가진 특출날 것도 없는 칼날의 빛을 드러내 보고 싶어서 안달하지는 않았나 스스로 돌아보게 되네요.
중국에 진출한 제약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 힘든 10년을 투자한 기업과 투자하지 않은 기업은 또 한번 엄청난 격차로 벌어지겠죠. 기업은 두바퀴로 달리는 자전거와 같아서 멈추면 바로 쓰러지듯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퇴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송년회하기로 한 날인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길...^^




양 부장은 또 이 자리에서 내년 중국의 외교 원칙을 도광양회(韜光養晦)와 겸허저조(謙虛低調), 유소작위(有所作爲) 등의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요약했다.
 
'중(中) "겸허히 때를 기다리되, 할 일은 적극 개입"' 중에서 (조선일보, 2009.12.10)
 
 
도광양회(韜光養晦).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힘을 기른다는 의미입니다. 나관중의 소설인 '삼국지연의'에서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감추고 살아남아 은밀하게 힘을 길렀던 것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잠재력과 재능을 갖고 있는 이가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남들 몰래 힘을 기르고 있다면, 그처럼 무서운 존재가 없지요. 재능이 좀 있다고 드러내고 자랑하는 이는 사실 그리 무서운 존재는 아닙니다. 사람들의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모욕도 참으며 나중에 대장군이 된 한신 등 도광양회의 사례는 많습니다.
 
이 도광양회가 더욱 유명해진 것은 1980년대 중국의 등소평이 개혁개방정책을 펴면서 이를 대외정책 노선으로 내세우면서 부터입니다. 초강대국 미국의 존재를 인정하고 가급적 부딪히지 않으며 자신의 능력과 의도를 어둠속에 감춘채 힘, 즉 경제력을 기르겠다는 등소평의 '무서운' 생각. 그 결과가 현재의 중국을 만들어냈습니다. 중국은 이미 G2, 즉 미국과 2극체제를 형성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20여 년 간 중국의 대외정책을 대표했던 도광양회. 2002년 11월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한 4세대 지도부가 등장하면서 중국은 화평굴기, 유소작위, 부국강병 등의 대외전략 기조를 표명합니다.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평화를 지지하면서 대국으로 발전하겠다는 화평굴기(和平崛起),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뜻을 이룬다는 유소작위(有所作爲), 경제뿐 아니라 군사 부문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부국강병. 한국 고대사 왜곡 프로젝트인 동북공정, 북핵 6자 회담에서의 주빈국 역할 등이 그 사례들이지요. 중국의 옆에 위치한 우리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모습입니다.
 
도광양회(韜光養晦). 다가오는 새해, 우리 개인과 국가 모두에게 필요한 '큰 생각'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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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행복공주신랑입니다.
파란만장했던 2009년이 저물어 갑니다.
송년회 일정으로 쓰린 속을 부여잡고들 계시겠지요?^^
정신없는 망년회가 아닌 희망찬 송년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촐한 자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부담없이 인연의 소중함을 믿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명함만 두둑하게 챙겨 오시면 되구요.

여성분은 초초초 절대 우대합니다.-_+
미모 상관없음... 연령 상관없음... 치마 착용여부 상관없음...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댓글로 참석 의사를 밝혀주시면 주인장이 적정 시점에 예약하겠습니다.
그럼 댓글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1. 일시 : 2009년 12월 14일(월)
2. 장소 : 지하철 2호선 선릉역 7번 출구 부근 "지글"(02-556-7892)
3. 메뉴 : 소고기(수입^^;)
4. 얼굴 모르는 사람들끼리 헤맬 상황이 뻔하므로, 제 맘대로 "최혜인"이라는 이름으로 예약하겠습니다. 끝.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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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서 여러가지 툴을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면접에서 해외학회 툴 진행해봤느냐, 임상 툴 진행해봤느냐의 여부가 PM으로서의 경험이 많으냐, 적으냐를 구분짓는 기준이 되는 걸 보면 더더욱 그럴 겁니다.
왜 여러가지 툴을 경험해야 하냐면...
그 중에 자기가 잘하는 게 뭔지, 못하는 게 뭔지를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테크에서 자신이 잘 아는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듯이 PM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툴 위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실패를 줄일 수 있겠죠.
물론 최대한 많은 툴을 다 잘 운영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요...

여러분은 어떤 툴에 자신있으신가요?^^;


재테크 성공의 길... 자신이 잘 아는 것에 집중한 버핏과 린치  
 
 
 
 예병일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버핏은 지난 85년 코카콜라가 체리맛이 나는 신제품 '체리코크'를 내놓았을 때, 평소 즐겨 마시던 펩시를 체리코크로 바꾸었다. 처음에는 체리코크를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코카콜라라는 회사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마이클 맥커시 기자가 "코크 주식을 산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다. 그에 대한 답변에서 '생활 속의 발견'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나는 내 입이 향하는 곳으로 돈을 돌립니다."
(162p)
 
 
이상건 지음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 돈버는 모든 원리가 숨어 있는곳'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재테크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잘 아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람들이 워렌 버핏과 피터 린치이지요.
 
버핏은 자신의 생활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카콜라, 시스 캔디 숍스 등에 투자했고 인터넷 기술주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월가의 전설'이었던 피터 린치도 비슷했지요. 린치는 증권분석가, 펀드매니저 등과의 회의에서보다 자신의 생활에서 성공투자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던 중에 타고벨이라는 회사가 만든 뷰리토를 먹고 그 맛에 감동한 적이 있다. 라 퀸타 모터인즈. 라이벌 회사인 홀리데이 인의 누군가가 내게 그 호텔을 칭찬한 적이 있다. 볼보는 나와 가족, 친구들이 타는 차다.
애플 컴퓨터 역시 우리 집에도 한 대 있고 회사의 시스템 관리자가 여러 대를 설치한 바 있다. 장의 업체인 서비스 코퍼레이션 인터내셔널. 우리 회사의 전자 업종 애널리스트가 텍사스 여행중에 그 회사의 장의 서비스가 좋은 것을 알게 되었다. 던킨 도너츠. 나는 그 집 커피를 즐겨 마신다." (피터 린치)
 
언론이나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기 쉬운 우리들. 하지만 재테크 성공의 길은 우리의 생활 속에 있고 우리가 잘 아는 것들에 있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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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사랑하라...
말하기는 참 쉽지만 지키기에는 참 쉽지 않은 말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신중하게 선택할만큼의 여유가 없이 입사를 결정하기 때문이죠.
저 역시 제약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일비 때문이었다는....(*__) 쿨럭...

이 일을 하면서 일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주변의 환경과 시선은 온통 도둑놈 보듯 하니 그것도 울화통 터지네요.

앞으로 10년 쯤 시간이 지나면 제약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까요?
너도나도 미래성장동력이라고 추켜세우지만 정작 제약업종 종사자들은 무엇이 변해가는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다가는 회사 망하겠다... 에효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길래... 이런 생각들이 일반적이죠.

고관대작분들께 찍히지 않으려고 할말 못하는 제약기업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그 제약기업에 목매고 살아가는 직원 나부랭이들은 더 불쌍하네요.

어쨌든 일을 사랑하면 성공도 따라오고 부도 따라오긴 하나 봅니다.

Love your Job! I love my Job, PM!^^



일을 사랑하라!
억만장자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일이 돈을 벌어다 주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는
그처럼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해야 한다.
사랑이 이윤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열정만으로 90%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도널드 트럼프
 
 
아마 상사가 ‘일을 사랑하라’고 말하면
이를 구시대적 발상이라 여길
신세대 직장인이 많을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반대할 수 있으나)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열정적으로
일을 사랑해야 한다고 저는 늘 주장합니다.
성공은 일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서
싹트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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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내내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MR인증교육 문제 출제하다가 너무 진도가 안나가서 잠시 블로깅을 해봅니다.ㅡㅡ; 원고 쓸 때는 별로 몰랐는데 문제 내는 게 정말 어렵네요. 아아... 졸려라...

마케팅을 하다보면 너무 세부적인 것들에 매몰되서 전체적인 그림을 놓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뭘하는지 모르지만 계속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초보PM 시절에는 더더욱 심하죠. 저 역시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전체적인 그림을 놓치게 될까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스스로 정신 차리는 수 밖에는 특별한 방법도 없어보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의 큰 줄기를 결정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제시된 그림대로 내 품목은 시장리더인가, 시장도전자인가, 시장추종자인가, 시장틈새공략자인가를 자문해보고, 그에 맞는 전략을 추진해 간다면 전체적인 방향을 놓칠 일은 없겠죠.

할말은 많은 주제입니다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여기까지만 씁니다.
많은 분들의 좋은 댓글이 달린다면 초보 PM분들한테는 좋은 공부가 되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흑흑...ㅜㅜ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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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서 새로운 마케팅 프로모션 툴을 제안하고 나면 반응은 늘 차갑습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M은 늘 새로운 프로모션 툴을 제안해야 합니다.
왜냐구요?

별 다른 이유가 있나요? 그것이 고객의 Needs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눈을 사로잡을 새로운 프로모션 툴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오늘은 어제와 같고, 다음달은 저번달과, 내년은 작년과 같을 것입니다. 경쟁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데 나만 가만 있다면 저번과 같기는 커녕 뒤떨어져 갈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조직에서 실패를 권장하는 문화는 조직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공과는 명확하게 구분해야 하지만 작은 실패에도 욱해서 처벌 운운하는 조직은 조직원들의 크고 작은 은폐를 통해 점점 현실을 알수없게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여러분들은 PM으로서 전국 어느 병원에 내 제품 코드가 리스팅되어 있는지 정확한 데이터가 있나요? 혹시 도매 쪽에서 발주한 내용만으로 해당 병원에 코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더 세분화해보면 어느 과에서 어느 정도의 양을 처방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혹시 알고 있는 건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생각해 보셨나요?^^

경쟁 제품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내 제품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병원 어느 곳에서도 매출이 줄어든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조직은 이미 심각한 상황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겠죠. 제품 코드가 빠진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제품 코드가 빠졌다는 사실을 은폐하는 행동이고, 은폐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은폐를 조장하는 조직 문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래 글을 한번 보시죠.^^



'첫 번째 펭귄'이 된다는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펭귄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적이 은밀하게 잠복해 있을지도 모르는 물속으로 뛰어들어야 할 때 반드시 어느 하나는 첫번째 펭귄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원래는 '최고의 실패상'이라고 부르려 했으나 실패라는 말이 워낙 부정적 의미를 강하게 담고 있어서 학생들이 그 표현 자체를 웃어넘기지 못하였다.
(203p)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마지막 강의' 중에서 (살림)
 
'마지막 강의'로 알려진 고 랜디 포시 카네기멜론대 교수. 그는 "실패는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쳤습니다. 학생들에게 어려운 일을 시작할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늘 격려했지요.
 
그래서 그가 만든 상이 '첫 번째 펭귄상'이었습니다. 학기 마지막이 되면 한 팀을 선정해서 펭귄 인형을 상으로 주었습니다. 도전한 목표에는 실패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시도해 승부수를 띄운 팀이 상을 받았습니다.
포시 교수는 학생들이 '첫 번째 펭귄상' 수상자야말로 확실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한 장렬한 실패자라는 사실을 이해하기를 기대한 겁니다. 과감한 사고와 대담한 상상력을 격려하기 위해 '빛나는 실패'에 상을 준 것이지요.
 
펭귄은 먹이를 얻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바다는 언제 포식자에게 잡아먹힐지 모르는 위험한 곳. 특히 먼저 뛰어든 놈이 포식자의 표적이 되겠지요. 이 때문에 다들 주저할 때 펭귄 무리중 한마리가 바다로 뛰어듭니다. 그리고 그를 따라 다른 펭귄들도 줄지어 바다로 뛰어들지요.
 
결국 투병끝에 가족들의 곁을 떠난 포시 교수. 하지만 그가 제자들에게 늘 강조했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그가 만들었던 '첫 번째 펭귄상'과 함께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펭귄 인형을 하나 사서 책상 위에 놓아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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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내내 시끌벅적합니다.
3분기 실적 마감도 심란하구요.^^;
제약업에 종사하는 걸 기쁘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좀 아니네요...
파일 다운받아 가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Ⅰ.업계동향 및 전망

가. 경쟁사 주요 동향

구   분

최 근 동 향

세 부 사 항

LG

생명과학

* 3분기 매출액 793억, 영업익 123억

* 전년동기 대비 19.6%, 92.4% 증가

* 미, 길리어드 사에 기술이전한 C형 간염치료제 로열티 38억원 감안 시 낮은 수치

* 750억원 규모 시설투자 확정

* 오송 의약품 생산시설 증설

* 세포보호제 사이토프로Cytopro 개발

* 독소나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사멸 방지, 세포 생존능력의 증대에 획기적 효능

* 국제 특허 3건 출원 중

* 간질환, 퇴행성뇌질환, 허혈성질환의 치료제

국제약품

* 10/20, 창립 50주년 기념식

* 1959년 설립, 1968년 업계 최초 원료 합성 공장 준공

녹십자

* 조류독감 예방백신 국내 최초 임상시험 승인

* 타미플루 내성 환자용 페라미비르주 1인당 270만원 선

* 응급환자에 한하여 사용, 시판 미승인 상태

* 3분기 매출액 1,590억, 영업익 208억

* 전년동기 대비 13%, 2.7% 증가

* 3분기 매출액 2,083억을 기록한 동아에 이어 분기매출 기준 5년만에 업계 2위 탈환

대웅제약

* 손소독제 이지케어 핸드겔 출시

* 2009년 11월 현재 140개 품목 시판중

* 2009년 출시 제품 105개

* 3분기 매출액 1,504억, 영업익 177억

* 전년동기 대비 9.2%, 18.7% 증가

대원제약

* 중앙연구소장에 구본암 전무 영입

* 서울대 약대, 동대학원 박사학위

* 전, (주)드림파마 연구소장

동아제약

* 자이데나, 미 FDA 임상 3상 돌입

* 워너칠코트 사 주관 80개 의료기관 임상 중

* 국내 시장점유율 2위(1위 비아그라, 화이자)

* 자산 재평가 결과 1,130억원 자산가치 상승

* 동대문구 위치 본사 토지 외 76건

* 바이오 항암 보조치료제 류코스팀(G-CSF) 터키 수출

* 5년간 240억원 규모

* 터키 뎀일락 사 계약

* 3분기 매출액 2,083억, 영업익 282억

* 전년동기 대비 11.1%, 12.4% 증가

* 강신호 회장, 중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1만달러 기부

* 동아제약은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에 1,000만원 기부

명문제약

* 3분기 매출액 230억, 영업익 17억

*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 흑자전환

* 타미플루 제네릭 생동시험계획서 승인

* 원료 팜스웰 바이오, 임상 바이오코아 진행중

* 씨티씨 바이오, SK케미칼 등 8개사

* Fentanyl 패치제 개발 중

* 년간 120억원 시장규모

* 패치제 전문 연구개발기업 트랜스덤과 기술 제휴, 2011년 상반기 제품 출시 가능

보령제약

* 베이징 차오양 구에 중국지사 설립

* 겔포스 판매 전국 확대

* 보령메디앙스 유아용품사업 추진 예정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09 존경받는 기업 대상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광약품

*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 중국 임상 완료

* 66%의 환자에서 질환 진행 중지 확인됨

삼일제약

*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사로 선정

 

* 3분기 매출액 296억, 영업손 27억

*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 적자전환

우리들

생명과학

* 김수경 대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15억 선고

* 조세 포탈 및 횡령 혐의

신풍제약

* 3분기 매출액 512억, 영업익 103억

* 전년동기 대비 12.9%, 43.1% 증가

영진약품

* 3분기 매출액 254억, 영업손 3억

*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 적자 지속

* 2009 노사문화대상에서 노동부 장관상 수상

* 경영자 측에서는 비정규직 27명 정규직 전환, 경영진 임금의 30% 자진반납

* 노조 측에서는 무급 순환 휴가, 임금협상 교섭 유보 약속

오리엔트

바이오

* 미국 GEEP사의 백신전용란 생산기술 이전

* GEEP사, 세계 최대 백신전용란 생산업체

* 일양약품과 생산 및 공급 협약 체결

* 조인트벤처 지프코리아 설립(50% 지분참여)

* 일반적인 독감백신 원료는 일반 유정란 생산

유나이티드제약

* 3분기 매출액 293억, 영업익 41억

* 전년동기 대비 27.8%, 120.3% 증가

유유제약

* 유판씨, 효능과장 3개월 판매정지

* 바이러스질환, 감기 예방 효과 광고

유한양행

* 제 12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

* 김형자 약사(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 조송자 약사(호스피스회 창립 주도, 해외봉사)

* 3분기 매출액 1,554억, 영업익 196억

* 전년동기 대비 2.6%, 7.2% 증가

일동제약

* 3분기 매출액 791억, 영업익 115억

* 전년동기 대비 4.7%, 15.0% 증가

일양약품

* 3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 150억원 공장 건설, 150억원 단기차입금 상환

* 국산신약 제 14호 놀텍, 2009년 12월 출시

* 일라프라졸, 항궤양제

제일약품

* 3분기 매출액 976억, 영업익 108억

* 전년동기 대비 21.3%, 139.5% 증가

* 제일피페라실주 과징금 5,000만원 행정처분

* 의약품 생산장소 무단변경, 기시법 위반

* 3개월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갈음

* 과징금 갈음 시 최대 금액 5,000만원

종근당

* 3분기 매출액 914억, 영업익 123억

* 전년동기 대비 19.6%, 21.4% 증가

종근당

바이오

* 3분기 매출액 248억, 영업익 4억

* 전년동기 대비 11.3%, 172% 증가

중외제약

* 아바나필 임상 3상 완료

* 한국, 싱가포르 등 6개국 판권 보유 중

*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시판

* 2008년 미 FDA 승인 제품

* 10년만에 개발된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

* 중, 항주민생그룹에 1억 달러 규모의 영양수액 수출계약 체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

* 항주민생그룹, 중국 5대 수액제조업체

* 콤비플렉스 리피드와 Non-PVC 수액필름

슈넬

생명과학

* 슈넬생명과학으로 상호 변경

* 한국슈넬제약에서 상호변경

* 성남시 벤처육성지구 내 부동산 취득

* 바이오 시밀러 생산용 GMP 시설

* 36억원 규모 2,650㎡

한독약품

* 3분기 매출액 728억, 영업익 51억

*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 14.7% 감소

*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개시

* 중요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 50~75세 무료 건강검진

한미약품

* 2020년까지 세계20위권 제약사 비전 제시

* 신약 21개 출시 목표

* 주사용 항생제 외부포장, 유리병라벨, 뚜껑 색깔 구분 생산

 

* 3분기 매출액 1,558억, 영업익 124억

* 전년동기 대비 12.0%, 5.9% 증가

* 테트라졸 유도체와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

* 다약제 내성 저해작용 약제

* HM-30181A 후보물질 개발

한올제약

* 중국 일롱사와 신종플루백신 600만 도즈 도입계약 체결

 

*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민창희 박사 영입

* 민창희 박사(49)

- 서울대 화학과, 동대학원 석사

- 미국 텍사스 A&M 생화학박사

- 2000년, 하버드대학 포스트닥터

- 2003년 LG생명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 아미노산 치환기술 미 특허 취득

* 개량형 바이오시밀러인 인터페론 알파, 베타, 성장호르몬, TPO 등에 사용되는 원천기술

* 8개 바이오신약 개발중

*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선정 40억원 지급(미국 내 임상 2상 비용)

*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 20개 발표

 

환인제약

* 환인정신의학상 시상

* CMC 박원명 교수, 신촌세브란스 정영철 교수, 이성주신경정신과 이성주 원장 선정

* 3분기 매출액 254억, 영업익 60억

* 전년동기 대비 5.1%, 79.1% 증가



나. 기타의 Issues

  1) 약사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

     * 기획재정부 추진

       - 투자개방형 약국 개설(일반인 약국 개설 가능)

       - 일반약 슈퍼 판매 확대

     * 약사단체의 공청회 실력 저지로 난항 예상

     * 본 방안 시행 시 의약분업에 버금가는 수준의 시장 충격 예상

       - 일반약 판매 활성화(전문약에 대한 영향은 검토 필요)

       - 유통질서 문란 행위 확대 및 가격경쟁 심화 예상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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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들은 매년 새로운 사업계획을 작성합니다.
고객의 Needs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상황을 예측하고, 경쟁자의 동태를 살펴, 바뀐 목표의(혹은 바뀐 품목의) 달성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죠.
하지만 대다수 국내 제약사들의 경우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반응은 차갑습니다.
마케팅 마인드를 갖춰야 할 중간관리자, 영업 지점장들도 마찬가지죠.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죠.

사실 까놓고 말해서 PM들도 어렵고 힘들긴 마찬가집니다.
매년 비슷한 경쟁구도 하에서 왠만한 건 거의 다 불법으로 규정된 상황에서 늘 새로운 툴을 개발한다고 하는 것은 거의 창작의 고통에 다를 바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M은 새로운 마케팅 프로모션 툴을 제안해야 합니다.
왜냐구요?
그게 바로 PM의 Job이기 때문이죠.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지점장보다 경력도 적고 나이도 어린 일개 PM에게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몇억, 몇십억의 예산을 운용하도록 하는 것은 그만큼 PM에게 거는 신뢰가 크기 때문입니다.
PM은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프로모션 툴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야만 합니다.
PM의 Job은 고객의 Needs에 기반한 창의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툴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아래 글을 보면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PM 일까요?^^ 뛰어난 PM? 어중간한 PM? 못난 PM?




‘뛰어난 사람은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려 하고,
어중간한 사람은 도를 들으면 이런가 저런가 망설이고,
못난 사람은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이런 까닭에 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것은 도라고 할 수 없다’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는 늘 무모해 보이고, 그만큼 비웃음을 사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런 비이성적인 사람들에 의해 발전되어 왔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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