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 언제나 불충분한 정보, Insight의 필요성
KNOW_HOW / 2009. 11. 4. 08:30
PM으로서 업무를 진행해 가다 보면 초보때는 나름 권력(?)을 휘두르는 맛에 빠져 방향을 잃기가 쉽습니다. 앞뒤 상황 들어보면 어차피 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도 고참 담당자나 지점장에게 끌려가기 싫어서 일부러 강짜를 부리기도 하고, 정당한 지시사항임에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마케팅 부서장 혹은 임원의 판단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그런 초보 시절을 지나고 나면
1. 영업과 마케팅을 뚜렷하게 구분짓는 것이 옳지만, 때로는 생색을 내두는 것이 품목성장에 유리할 수 있다는 점,
2. PM이 부담할 수 있는 리스크와 부서장 혹은 임원이 부담할 수 있는 리스크의 차이가 크다는 점,
3. PM이 접하는 정보의 양과 부서장 혹은 임원이 접하는 정보의 양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
4. 때로는 의사결정과정에서 불합리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그것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이해하게 되죠.
그렇다면 조직에서는 왜 이런 불합리가 일어나게 될까요? 늘 정보는 부족하고, 의사결정은 늘 비합리적입니다. 결과적으로 PM만이라도 완벽하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환경 하에서 그러한 상황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첫째로, 완벽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죠.둘째로, 완벽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적절한 판단의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80~90% 수준의 정보가 확보되었다면 남보다 한 박자 빠르더라도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고, 그 판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들은 시행과정에서 일부 수정해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이죠.
그 모든 과정에서 바로 PM의 Insight,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죠.
Insight를 양으로 표시하긴 힘들겠지만, 70%의 정보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PM과 90%의 정보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PM에게는 당연히 업무능력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만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서 이만.^^
그런 초보 시절을 지나고 나면
1. 영업과 마케팅을 뚜렷하게 구분짓는 것이 옳지만, 때로는 생색을 내두는 것이 품목성장에 유리할 수 있다는 점,
2. PM이 부담할 수 있는 리스크와 부서장 혹은 임원이 부담할 수 있는 리스크의 차이가 크다는 점,
3. PM이 접하는 정보의 양과 부서장 혹은 임원이 접하는 정보의 양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
4. 때로는 의사결정과정에서 불합리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그것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이해하게 되죠.
그렇다면 조직에서는 왜 이런 불합리가 일어나게 될까요? 늘 정보는 부족하고, 의사결정은 늘 비합리적입니다. 결과적으로 PM만이라도 완벽하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환경 하에서 그러한 상황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첫째로, 완벽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죠.둘째로, 완벽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적절한 판단의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80~90% 수준의 정보가 확보되었다면 남보다 한 박자 빠르더라도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고, 그 판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들은 시행과정에서 일부 수정해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이죠.
그 모든 과정에서 바로 PM의 Insight,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죠.
Insight를 양으로 표시하긴 힘들겠지만, 70%의 정보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PM과 90%의 정보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PM에게는 당연히 업무능력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만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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