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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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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일이죠.
주거니 받거니하는 커뮤니케이션도 힘든데 일방적으로 누군가에게 설명을 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입니다.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사소통 방식이 바뀌었다는 소개와 함께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설명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사례도 여러번 언급이 되고 있군요.^^
PM도 MR들에게 늘 설명하고, 또 설명하고, 또 설명해야 합니다.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Great Communicators Are Great Explainers
11:37 AM Monday June 22, 2009

Tags:Communication, Leadership

In the months since Barack Obama has taken office, a curious thing has occurred in his communication style. He has toned down the rhetoric and geared up the details. As Don Baer who once worked for President Bill Clinton put it, Obama is now "the Great Explainer."

In doing so, Obama is following in the tradition of a previous president, Franklin Roosevelt. At his best, Roosevelt, either on radio or to the press, took on the role of a trusted friend explaining things in simple terms so that anyone could understand them. For example, Roosevelt compared the U.S. program of Lend Lease to Britain in 1941 to a neighbor lending a garden hose to a neighbor trying to put out a house fire.

Explanation is a key attribute of leadership communications. Leaders know to inject their communications with verve and enthusiasm as a means of persuasion, but they also need to include an explanation for the excitement. What does it mean and why are we doing it are critical questions that every leader must answer with straightforward explanations. Here are three ways to become an effective explainer.

Define what it is.
The purpose of an explanation is to describe the issue, the initiative, or the problem. For example, if you are pushing for cost reductions, explain why they are necessary and what they will entail. Put the cost reductions into the context of business operations. Be certain to explicate the benefits.

Define what it isn't.
Here is where the leader moves into the "never assume mode." Be clear to define the exclusions. For example, returning to our cost reduction issue, if you are asking for reductions in costs, not people, be explicit. Otherwise employees will assume they are being axed. Leave no room for assumptions. This is not simply true for potential layoffs but for any business issue.

Define what you want people to do.
This becomes an opportunity to issue the call for action. Establishing expectations is critical. Cost reductions mean employees will have to do more with less; explain what that will entail in clear and precise terms. Leaders can also use the expectations step as a challenge for people to think and do differently. Your explanation then takes on broader significance.

Good explainers need to be careful, however, not to overdo the details. In a town hall meeting format, the leader sketches the facts and supports them with data points. Dwelling too long on a single point, or points, risks not simply boring the audience but confusing them. Save detailed explanations, which are necessary, for written documentation or team meetings. The latter presents an opportunity for the next level of leaders to translate the communications into action steps.

As such, detailed explanations work well in face-to-face situations, or in team meetings. They become opportunities to elaborate on possibilities. More important, they also allow individuals to offer their feedback, something that typically cannot occur in large-scale town hall events. The explanation becomes an invitation for discussion, and skillful leaders use it to communicate not simply facts, but also to engage support for their ideas.

One final point. Explanations may include aspirations. On March 31, 1945, Franklin Roosevelt gave a briefing to Congress on his meeting with Churchill and Stalin at Yalta in which the future of post-War Europe was discussed.

During the course of his presentation to Congress, as H.W. Brands writes in a brilliant new biography of Roosevelt, Traitor to His Class, the President, only weeks from death, mused momentarily to talk about the need for enduring peace. "Twenty-five years ago, American fighting men [in reference to World War I] looked to the world to finish the work of peace for which they fought and suffered. We failed them then. We cannot fail them again."

FDR, like all good leaders, knew how to close a good explanation with an equally good challenge; it puts people on notice and gives them a reason for action.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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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서 업무를 진행해 가다 보면 초보때는 나름 권력(?)을 휘두르는 맛에 빠져 방향을 잃기가 쉽습니다. 앞뒤 상황 들어보면 어차피 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도 고참 담당자나 지점장에게 끌려가기 싫어서 일부러 강짜를 부리기도 하고, 정당한 지시사항임에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마케팅 부서장 혹은 임원의 판단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그런 초보 시절을 지나고 나면
1. 영업과 마케팅을 뚜렷하게 구분짓는 것이 옳지만, 때로는 생색을 내두는 것이 품목성장에 유리할 수 있다는 점,
2. PM이 부담할 수 있는 리스크와 부서장 혹은 임원이 부담할 수 있는 리스크의 차이가 크다는 점, 
3. PM이 접하는 정보의 양과 부서장 혹은 임원이 접하는 정보의 양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
4. 때로는 의사결정과정에서 불합리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그것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이해하게 되죠.

그렇다면 조직에서는 왜 이런 불합리가 일어나게 될까요? 늘 정보는 부족하고, 의사결정은 늘 비합리적입니다. 결과적으로 PM만이라도 완벽하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환경 하에서 그러한 상황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첫째로, 완벽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죠.둘째로, 완벽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적절한 판단의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80~90% 수준의 정보가 확보되었다면 남보다 한 박자 빠르더라도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고, 그 판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들은 시행과정에서 일부 수정해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이죠.

그 모든 과정에서 바로 PM의 Insight,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죠.

Insight를 양으로 표시하긴 힘들겠지만, 70%의 정보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PM과 90%의 정보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PM에게는 당연히 업무능력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만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서 이만.^^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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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멈추면 쓰러지죠.
바퀴가 두개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PM도 멈추면 쓰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를 유기적인 조직체라고 가정할 때 뇌나 눈에 해당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하루하루 정진하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최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말이 떠오릅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오늘의 안철수가 어제의 안철수보다 못한 것입니다."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强者)가 된다.

- 장쓰안, ‘평상심’에서
 
 
성공을 이뤄낸 유명 인사들의 어린 시절을 수십 년에 걸쳐 연구한 학자에 따르면,
그들에게서는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들 모두 어린 시절 넘지 못할
거대한 장애물에 가로막혀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들이 맞닥뜨린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금전적인 장애물은
오히려 성공을 위한 강한 자극제가 되어주었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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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와 닿는 글이 있어서 옮깁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불만을 갖지 말고 현실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불만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적극 바꾸는 것이다.

설사 손에 쥔 행복을 보지 못하고 어디 있는지도 모를 행운을 찾는 우를 범한다 할지라도
지금 당장 내 손에 쥔 것만 바라보며 늙어가긴 싫습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눈높이를 낮추지 않고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내 손으로 증명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올라가야 할 곳이 더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남들이 보기에 비교적 많이 오른 셈이라 하더라도 여기서 주저앉아 아래를 바라보며 그래도 많이 올라왔네 하면서 남은 젊음을 허비하고 싶진 않습니다.

올라가도 별 것 없더라는 말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올라가본 자만의 특권이지요.
무언가를 얻기 위해 오르려는 것이 아니라 오를 수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의 한계에 대한 확인이 더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불만은 세상을 바꾼다.
걸어 다니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만들고
땅으로만 다니는 것이 답답한 사람들이 창공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었다.
높은데 걸어 오르내리기 귀찮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만들었을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불만을 품은 이들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불만을 갖지 말고 현실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불만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적극 바꾸는 것이다.

- ‘신명의 심리학’(한민, 한성열 지음)
 
 
안빈낙도(安貧樂道), 단사표음(簞食瓢飮)적 삶은 행복도를 높여줌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친다면, 미래의 발전과 성장,
더나가서는 미래의 행복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는 사람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줍니다.
현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되, 부족한 것에 대한 끝없는 도전을 조화시키는 것,
이것이 행복한 성공방정식이 아닐까요?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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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공주신랑입니다.
이번 달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추수의 계절 가을이라서 그런지...^^
파일 다운받아가시는 분들은 격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Ⅰ.업계동향 및 전망

가. 경쟁사 주요 동향

구   분

최 근 동 향

세 부 사 항

LG

생명과학

* 제약업종 중 실적전망 최고지 치록

* 3분기 매출액 788억, 영업익 128억으로 전년대비 18.8%. 101.4% 증가

* 유전자 증폭원리 신종플루 진단키트 출시

* 전국 11개 병원 및 임상센터에서 우수한 평가

- 계절성 인플루엔자 진단키드, 타미플루 내성 신종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도 개발 중

* 아토베롤ATOverol 브랜드 출시

*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 진출

* 당뇨병 치료제 LC15-0444의 임상 2상 성공

* 3상 임상 계획 승인

* DPP IV 효소 억제제 계열 약물

광동제약

* 미국 Ony사 개발 “인파서프” 수입, 출시

*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RSD) 치료제

* 유방암 치료 백신 글로벌 임상 2상 성공

 

국제약품

* 경기도 안산에 300억원 투자 세파계 항생제 공장 준공식

* 년간 1,500억원 물량 생산규모

- 연면적 6,689㎡, 지상 4층, cGMP설비

녹십자

* 2009년 매출 기준 제약업종 빅3로 성장예상

* 3분기 매출 1,622억, 영업익 229억, 전년대비 15%, 13% 성장

* 10/5, 창립 42주년 기념식

* 2018년 매출 2조원 계획 선언

* 면역증강제 포함 국산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추가 진행

* 고대구로병원 등 3개병원에서 590명 대상 8주간 진행 예정

* 코에 뿌리는 독감백신 플루미스트 출시

* 미, 메드이뮨사, 미 FDA 승인 제품

* 426억원 규모 신종플루백신 공급 계약 체결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와 계약

* 11월 30일까지 납품시한

대웅제약

* 성장세 둔화 확연히 나타남

* 3분기 매출액 1,504억, 영업익 153억, 전년대비 9,2%, 2.2% 성장

대원제약

* 펠루비프로펜 함유 경구용 제제 특허 취득

 

동성제약

* 신제품 오랄린, 미 FDA 치험신약 허가

* 미국 제네렉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와 국내 판권 독점 계약

* 구강분무형 당뇨치료제

동아제약

* 자산 재평가 실시결과 장부가액 966억

* 본사 토지 등 보유자산 76건

* 3분기 매출 2,087억, 영업익 295억, 전년대비 11.3%, 17.2% 성장

* 환율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 박카스 출하 증가

* 처방의약품 선전

* 스티렌, 2009년 상반기 처방 2위 제품

* 처방액 4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성장

* 처방액 558억 플라빅스가 1위(0.7% 성장)

* 3위 글리벡 373억(17.3%), 4위 노바스크 341억(-16.2%), 5위 리피토 305억(-21%)

* 수석문화재단에 10억 기금 조성

* 자사주 10,900주 출연

* 녹여먹는 가그린 쿨키스 출시

 

명문제약

* 바이오코아와 타미플루 제네릭허가용 시험계약 체결

* 종근당, SK케미칼 기승인

* 대웅제약, 국제약품 준비 중

보령제약

* 김승호 회장, 일본 타무라 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 선임

 

* 일본 오므론 헬스케어 합작, 의료기시장 진출

* 세계적인 가정용 의료기 전문회사

* 교토본사, 9,500억원 매출, 100개국 대상, 100개 이상의 제품 판매 중

* 580억원 규모 군포부지 매각

* 시설투자 자금 확보 목적

* 자산 총액 대비 40.9% 규모

* 보령장티푸스 백신 표준품을 국가표준품으로 확립

* 현재 글로벌 표준제품 없음

* 2009년 매출액 2,700억, 영업익 178억 예상

* 전년대비 21.1%, 127.7% 성장 예상

부광약품

* 크론성치루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성과 발표

* 대한대장항문학회

* 계열사 안트로젠 제품

* 일본 INA리서치사와 표적항암제 계약 체결

*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에 대한 전임상시험 계약

*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필리핀 허가 획득

* 아시아 지역 판권은 일본 에자이 사에 양도

삼진제약

* 제약업계 최초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인증기업 선정

- 41년 무분규, 8년 연속 무교섭 임금 협상

* 2009년 5월 도입 제도

*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또는 군수물품 조달 적격 심사 시 우대

*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 시 보증한도 우대 등의 혜택 제공

우리들

생명과학

*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으로 분사

 

영진약품

* 복제약 생동시험 조작 소송에서 승소

* 6,000만원 지급 결정

오리엔트

바이오

* 미, 코반스 사와 비글견 대량생산 기술 도입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서 체결

* 미국 임상시험 대행업체

유한양행

* 3분기 매출액 1,559억, 영업익 176억, 전년대비 2.9%, -3.5% 성장 예상

* 레바넥스, 보글리코스 등 주력품목 성장 둔화

_ 레바넥스 역류성식도염 임상 3상 완료 시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 있음

일동제약

* 정장제 비오비타 출시 50주년

* 50년간 6,700만병 판매

일양약품

* 항암제 후보물질 미 특허 취득

* N페닐2피리미딘아민 유도체

* 충북 제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제조설비 투자 결정

* 6,000만도스 생산규모

* 150억원 규모 투자(자기자본대비 12.6%)

* SIS면역학 연구센터 첫 성과물 여드름 개선제 상용화 임박

* 삼성서울병원, 숙명여대, 일양약품 공동설립

* 12주 후 효과 발현되던 것을 8주로 단축

종근당

* 바이엘 레비트라 가격인하로 신경전

* 레비트라 12,000원에서 7,700원으로(-36%)

* 종근당 야일라 약가 인하 불가피

* 바이엘, 4개월 선구매 물량 약가보상 불가

* 매출 : 비아그라-시알리스-자이데나-레비트라

* 3분기 매출 909억, 영업익 122억, 전년대비 19%, 17.8% 성장

 

* 2009 한국 국제아트페어(KIAF) 공식 협찬

* 펜잘큐 아트마케팅 일환

한국

슈넬제약

* 50억 규모 유상증자, 제 3자 배정증자 방식

 

* 복제임상시험약 레미케이드 생산 중

* 미, 센토코어사 개발, 존슨앤존슨사가 사업화

한미약품

* 바이오신약 CAPS-GCSF(HM10460A), 미 FDA 1상 시험 승인

* 항암치료 과정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 빈혈증상 개선

* 1일 1회 투여 제품을 3주 1회 투여로 개선

한올제약

* 아토피약 후보물질 러시아 특허 취득

* 싱가폴 이후 두 번째 해외 특허 취득

* 34개국 특허 취득 절차 진행 중

환인제약

* 경영권 분쟁 부담 감소

* 외국계펀드 데칸 지분율 19.55%에서 9.27%로 하락

* 최대주주 이광식, 23.4% 지분에서 우호지분포함 34.16%로 지분율 상승



나. 기타의 Issues

  1)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논의

     * 리베이트 수수 시 면허정지 2개월의 현행 법령은 규제 효과 미흡

     * 2009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통해 쌍벌제 도입 가능성 높아짐

     * 삼진아웃제를 도입하여 리베이트 수수 3회 적발시 의사면허 취소의 초강수도 검토되는 상황

     * 일본의 사례

       - 리베이트 수수 의사 구속수사 원칙

       - 리베이트 제공 의약품은 3개월간 보험급여 중지

       -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는 리베이트 관련 문제가 거의 없다고 알려짐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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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기업의 이름을 들으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삼성은 초일류, 애플은 혁신과 같은 것들이죠.
하지만 일류 기업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기업들은 회사의 이름을 들어도, 혹은 자신들이 광고하는 자신의 이미지조차도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이러한 기업 이미지는 어디서 생겨나고 유지되는 걸까요?
저는 이러한 기업 이미지가 바로 이 글에서 설명하는 기업의 모토에서 생겨나고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PM을 1인 기업이라고 가정할 때 비슷한 이야기를 제품에 적용해 볼 수 있겠죠.
내가 마케팅하는 제품의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내가 주장하고 싶은 제품의 이미지와 고객이 인지하고 있는 제품의 이미지는 일치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PM 스스로 자문해 본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아예 그러한 이미지가 없다면 더욱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겠죠.

아무튼 제품의 이미지는 적합하고, 일관된 마케팅 메시지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성공적으로 이미지화되어 있는 제품일 수록 고객의 뇌리에 정확히 포지셔닝된 일관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 제품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내가 마케팅하는 제품이 오리지널이든, 아니든, FDA 승인이 있든 없든 간에 중요한 것은 적합하고, 일관된 메시지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나 자신이 주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저에게 해당하는 것은 없습니다만...

아이비 리그가 무색한 해외 명문대 출신?
싸구려 300만원 짜리 가방밖에 없는 재벌가 차남?
모짜라트 귀썀을 날리는 예술적 재능?
신내린 스태미너로 오늘도 이 밤을 지새우는 음주가무의 달인?

스스로 심각하게 고민 중인 이슈입니다.
나는 어떤 이미지로 보여질까요? 아니, 어떤 이미지를 보여야 할까요?
당신의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 리츠칼튼의 모토의 유래   
  
훗날 약 일 년 반 동안 호텔 학교에 다녔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내게 호텔업에 대해 느낀 바를 글로 써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라는 제목으로 우리 호텔 수석 요리사에 대해 썼죠.
그 글에서 우리도 그분 처럼 탁월한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썼습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절대적으로 탁월한 인물 말입니다.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우리도 고객처럼 신사 숙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업계에 종사하는 멋진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50p)
 
 
조셉 미첼리 지음, 이미숙 옮김 '리츠칼튼 꿈의 서비스 - 서비스의 황금표준을 만드는 사람들' 중에서 (비전과리더십)
 
예전에 서울 리츠칼튼호텔에 갔다가 약속장소인 식당을 못찾아 헤맨적이 있습니다. 지나가던 청소하는 분에게 위치를 물었더니 그 식당까지  안내해주더군요. 말로 설명해도 될 것 같은데도 굳이 앞장서서 함께 식당까지 가는 모습을 보면서 책에서 읽었던 리츠칼튼의 모토가 떠올랐었습니다.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
유명한 리츠칼튼의 모토입니다. 고객과 직원에 대한 존중이 배어 있는 문장이지요.
 
이 모토는 리츠칼튼의 창립자이자 전 대표인 호스트 슐츠가 만든 것입니다. 그는 열네 살 때 식당 웨이터의 조수로 호텔업계에 입문했습니다. 첫 출근날 어머니와 함께 그를 만난 지배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호텔에 오는 고객은 우리와 다른 사람입니다. 그러니 시샘하지 마세요. 이분들은 신사 숙녀들입니다.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죠."
 
그날 이후 식당에서 일을 시작한 슐츠는 고객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본 수석 요리사도 고객 못지 않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고객들이 일류 전문가인 그 수석 요리사와 대화를 나누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았던 겁니다.
 
슐츠는 그 후 호텔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그 수석 요리사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제목은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였지요.
열다섯 살 때 슐츠가 썼던 그 글의 제목은 훗날 리츠칼든의 모토가 됐습니다. '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이 물씬 풍겨나오는 그런 문장입니다.
 
이 모토에는 무례한 고객으로부터 경영진이 직원을 보호할 것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우리 고객 가운데 99퍼센트는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하지만 돈만 있다면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례해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간혹 있죠. 정말 대하기 힘든 사람을 만날 때 모토가 우리의 신사 숙녀에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랍니다. 여러분이 나를 그렇게 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만일 이 말을 듣고도 고객이 여전히 막무가내라면 회사 리더가 고객에게 다른 호텔로 옮기도록 권하죠. 그리고 우리가 직접 예약을 해드립니다."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
리츠칼튼호텔 모토의 유래를 보며 고객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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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것의 70%만 말하고,행동하고 싶은 것의 70%만 행동하고, 갖고 싶은 것도 70%만 가지라네요.
PM도 마찬가지겠죠? 
MR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 행동하고 싶은 것도 70%만 하고, 목표도 70%만.... 풉...

인생이나 정신 건강에 있어서 좋은 말들은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PM의 마인드와 배치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개인의 행복이 중요한 걸까요? 인생에 있어서의 성취가 중요한 걸까요?
아니 그 전에 성취를 이루면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지나침 보다 모자람이 낫다
계영배(戒盈杯)라는 술잔이 있다.
계영배에 술을 70% 이상 따르면 술이 전부 빠져나간다고 한다.
나는 인생도 계영배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고 싶은 것의 70%만 말하고,
행동하고 싶은 것의 70%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갖고 싶은 것도 70%만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 오명 건국대 총장, ‘30년 후의 코리아를 꿈꿔라’에서
 
 
‘넘치고 지나침을 경계하는 술잔’, 계영배는
원래 고대 중국에서 제천의식 때 사용하던 의기(儀器)였다고 합니다.
욕심과 자만심은 누르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남의 좋은 의견은 반영하되, 성공했을 경우 공은 나누는 그런 겸손을 가르치는
계영배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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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초에 란소프라졸 정제 전 제품의 허가가 취소될 예정이라는 첩보입니다.
첩보가 정보와 다른 건 아시죠?^^
일부는 자진 취하 형태로 이미 취하를 한 회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유는 원래 캡슐 제품인 란소프라졸을 정제화하면서 약효에 문제가 발생한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형 제약사인 D사에서는 First Generic으로 란소프라졸을 정제로 발매하면서 60여개(?) 회사에 위수탁을 준 것 같은데요. D사의 제품 허가 취소에 따라 약 60여개 회사의 매출에도 큰 지장이 생길 것 같습니다.
PPI(Proton Pump Inhibitor) 시장의 변동 상황이 반가우신 PM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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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때는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다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하버드 대학에 가는 게 꿈이었죠.
중, 고등학생 때는 돈 걱정 없이 공부만 해보는게 꿈이었고,
대학생 때는 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든 원없이 해줄 수 있는 경제적 자유가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밥값하는 PM이 되고싶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장학재단을 세우고 싶고,
이제 막 돌이 된 딸아이가 175cm의 늘씬한 아가씨로 자라는 게 꿈이네요.

꿈이라는 것이 아주 우스운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떨 때는 직업이 되고,
어떨 때는 교육기관이 되고,
어떨 때는 돈이나 여유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꿈이 어떤 모양새를 가지든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 같습니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미래가 현재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큰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꿈은 머릿속에 있을 때는 단지 꿈일 뿐이지만
매일 생각하고 되뇌면 의지가 된다.
여기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실천이 더해지면
비로소 꿈은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다.

- 윤석금 웅진회장,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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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무언가를 시작했다면 지금쯤 많은 성취를 이뤘을텐데...
하는 후회는 누구에게나 많은 것 같습니다.
그대로 끝난다면 후회 뿐인 삶일 것이고,
그러니깐 지금이라도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후회가 없는 삶이겠죠. 


30대 중반의 나이가 스스로 많이 부끄러운 요즘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잘 놀고 잘 지내다가 죽음이나 기다리자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그때 나무라도 심었으면 그 나무가 얼마나 자랐겠습니까?
 
나는 지금 아흔다섯 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의 생일날! 아흔다섯 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255p)
 
 
박승복 지음 '장수 경영의 지혜 - 88세 샘표 박승복 회장의 인생의 성공, 사업의 성공 이야기' 중에서 (청림출판)
 
무언가를 시작하려다 멈칫하는 때가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짰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늦어서, 자신이 없어서, 자금이 부족해서...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떠올리며 그만둡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포기하는 겁니다.
 
하지만 95세에 어학공부를 시작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늦어서...'라는 생각은 정말 '변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88세인 샘표 박승복 회장이 한 원로 모임에서 들은 어떤 노인의 일기 내용입니다.
95세인 분이 몇년 전에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해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합니다. 그리곤 어학공부를 시작합니다. 10년 후인 105세 생일날, 95세 때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예전에 90대의 일본 노의사가 중국어를 새로 배우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새로 배운 중국어로 중국 현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강연도 했습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30대, 40대, 50대, 60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정말 없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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