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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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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가 신입사원 때였던 것 같습니다.
지점장님께서 심각하게 무슨 말씀을 하셨는데...
그 무거운 분위기가 너무 싫었던 저는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제게 질문을 하셨는데, 반 우스갯소리로 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난리났죠....
"내가 니 친구냐..." "장난하냐?" 등등....
쉽게 연상되는 반응들에 고생 꽤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제 생각은 왜 뭐든지 저렇게 무겁게만 생각할까였습니다.
좀 쉽게 쉽게 여유를 갖고 웃으면서도 할 수 있는데...
그런데...
제가 나이가 들고...
위에 모시는 분의 숫자보다 아래에 있는 직원의 숫자가 많아지는 직급이 되고 나니...
그렇게 쉽게 웃으면서 되지가 않네요...
아니... 웃으면서 하려고 해도 어깨에 올려진 짐의 무게가 만만치 않을 뿐더러...
제 진심을 보이는 방법으로 희희덕거림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물론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다른 희희덕거림입니다.
관객이 아닌 플레이어가 되고 나니 그런 여유가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뭘 그리 힘들게 사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선택한 삶의 방식이 이런 걸 어쩌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무언가를 책임지는 자리에 서게 된다면 저는 제 아랫사람들이 유머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최규상의 유머편지 중에서 발췌합니다.---

레이건 대통령의 유명한 스피치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대통령이 된 비결을 궁금해 하는데  그 비밀을 밝히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아홉가지의  독특한 재능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첫번째로  한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탁월한 기억력,

 그리고 두번째는.........에... 그게 뭐였더라?........음...에..."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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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결이 뭘까요?
아마도 다들 궁금한 내용일 겁니다.
그런데 정작 답은 너무도 평범해서 우리를 어이없게 합니다.
맞습니다.
너무도 평범하지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겠죠.
여러분은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성공의 비결은?
성공의 비결은 남들이 잘 때 공부하고,
남들이 빈둥거릴 때 일하며,
남들이 놀 때 준비하고,
남들이 그저 바라기만 할 때 꿈을 갖는 것이다.
(Study while others are sleeping;
work while others are loafing;
prepare while others are playing;
and dream while others are wishing.)
- 윌리엄 아서 워드(William Arthur Ward)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소설가가 불후의 명작을 쓰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작곡가가 위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성공의 첩경은 매일매일 꾸준하게 올바른 일을 해나가는 데 있습니다.
그것이 남들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것뿐입니다.

The author and composer who sit at their
desk at the same time every day will create their masterpieces.
What others suddenly perceive as a shortcut to
success is actually from consistently working hard every day.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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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을때나, 길이 보이지 않을때는 주로 폭주를 뜁니다.ㅡㅡ;

남에게 방해받지도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을 만한 시간과 장소에서 좋아하는 음악의 볼륨을 최대로 하고 최고 속도가 나올 때까지 무조건 달리는 겁니다.
시속이 150~160km를 넘어가면 귓가에 쿵쾅대는 음악소리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정신이 번쩍 들게 되죠.
시속이 190~200km를 넘어가면 그때는 음악 소리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15분~20분쯤 최고속도를 달리고 나면 굉음을 내던 차량도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게 됩니다.

눈 앞의 도로와 쏜살처럼 지나가는 그 위의 차들...
나도 어느새 그 흐름의 일부가 되어 반사적으로 기어와 핸들을 조작하고, 눈 앞에 펼쳐지는 흐릿한 풍경들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비로소 제 머리는 완벽하게 비워지고... 조금 과장하면 죽음의 공포에 맞닥뜨린 후에야 얻어지는 최고조의 집중력을 경험하게 되죠.

그때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세우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만...ㅡㅡ;
꽤 괜찮은 생각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그 생각과 그 길로 매진하다 보면 그날의 집중력과 그날의 경험을 입증해 주는 과속 딱지가 여러장 날라와 훈훈한 마무리를 해줍니다. 쿨럭...ㅡㅡ;

요즘은 그냥 답답한 마음에 거의 매일 저러고 있습니다만...ㅡㅡ;
생각도 잘 안나고... 길도 안 보이고...ㅡㅡ;
아무래도 답도 없는 고민 그만할까 봐요....^^;;
너무 힘드네요...

여러분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병철 회장의 도쿄구상과 '나만의 도쿄구상'  
 
 
 
이병철 회장의 '도쿄구상'은 널리 알려져 있다. 1960년부터 해마다 연말 연초에 도쿄를 찾은 것이다. 여기서 그가 한 것은 정보수집이었다. 도쿄에서 매스컴과 지인들의 만남을 통해 세계의 변화를 읽고 정보를 얻어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 전자와 반도체, 항공산업 진출 등은 모두 도쿄구상의 산물이었다. (20p)
 
매일경제 산업부 지음 '1등기업의 비밀 - 경영의 神에게 배우는' 중에서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어떤 일을 하던 최신 정보와 트렌드 파악이 중요합니다.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 전 회장의 '도쿄구상'은 한국경제가 본격적인 성장기로 접어든 1960년대 이후 그가 세계의 변화를 읽기 위해 실천했던 '정보경영'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는 매년 연말연초를 당시의 '선진국' 일본 수도에서 보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신문과 방송의 연말연시 특집 프로그램들을 접하며 새로운 정보를 취득했지요.
1960년 1월1일. 세계최대의 비료공장 건설을 꿈꾸고 있던 이병철 회장은 당시 막대한 규모의 자금조달 문제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는 도쿄의 데이코쿠(제국)호텔에서 TV의 정초 특집을 시청하다 그 해법을 찾았지요.
TV에는 미소의 냉전심화속에서 미국의 힘만으로는 자유진영을 구할 수 없어 선진국 모임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의 개발원조그룹에서 원조나 차관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외국의 차관을 통한 투자자금 유치의 아이디어가 그의 도쿄구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는 나라와 사람들로부터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배우는 것. 여전히 미국과 일본 등 몇몇 국가들에는 우리가 참고할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이 좋아져 이제는 직접 가보지 않아도 인터넷, 트위터 등을 통해 필요한 트렌드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연말연시입니다. 이병철 회장이 '도쿄구상'을 했듯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나만의 도쿄구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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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부터 존경받는 삶은 참 어렵죠...
특히나 요즘처럼 탈권위주의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력을 가졌을 법한 대통령도 술취해서 전봇대에 오줌싸는 옆집 아저씨마냥 씹을 수 있는 세상이다 보니 누군가로부터 진심어린 존경을 받는다는 것은 참 어렵고도 힘든 일이죠...
그런데 자신의 에너지와 능력을 모두 쏟아부으면 된다네요.
제 생각엔 모두 쏟아붓느냐 붓지 않느냐가 아니라 어디다 붓느냐의 차이인것 같은데...
암튼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을 만난다는 것 역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목숨을 바칠만한 주군이 되었든...
평생을 걸만한 회사가 되었든...
내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든 간에 말입니다.

당신은 그런 대상을 만났나요?



타인으로부터 진심 어린 존경을 받는 방법
평균적인 사람은 자신의 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능력의 25%를 투여하지만,
세상은 능력의 50%를 쏟아 붓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100%를 투여하는 극히 드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The average person puts only 25% of his energy
and ability into his work.
The world takes off its hat to those who put in
more than 50% of their capacity,
and stands on its head for those few and
far between souls who devote 100%.)
-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오랜 기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우러러볼만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성공방정식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생을 바쳐 헌신할만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을 먼저 찾아내는 것입니다.
행복한 성공의 출발점이 바로 그곳입니다.

When one spends enough time pouring their heart and soul into their work,
it is almost a certain key to success as
others will take notice and look up with admiratio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find work that is
worth devoting your entire life to,
as it is the starting point of true happiness.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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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도전...
성공하는 이라면 누구나 갖춘 덕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하는 저같은 "똑똑한(?)"사람에게는 열정은 몰라도 도전은 좀 어렵네요.
실패가 두려운 나이라서일까요? 아니, 벌써?ㅡㅡ; 쿨럭...

영하 10도의 한파보다 더 차갑게 내 머리속을 찌르는 것은 고질적인 나태함과 게으름, 이만하면 되었다는 적당주의, 주변의 수준을 고려해서 적당히 해야한다는 눈치보기, 내 책임은 아니라는 무사안일주의같은 것들입니다.


열정과 도전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내가 직접 몸으로 광고한다"  
 
 
"내가 직접 몸으로 광고한다"는 원칙은 1984년 버진 애틀랜틱을 시작할 때 프레디 레이커가 조언한 이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그는 내게 국유 독점 항공사들은 물론 큰 규모를 앞세워 횡포를 부리기까지하는 미국 항공사들에 맞서 정치적인 싸움을 하려면 브랜드에 얼굴이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우리는 팬앰, TWA, 브리티시 항공과 같은 엄청나게 돈이 많은 회사들과 경쟁했다. 시작 당시 작은 규모로 출발한 데다가 모든 자원을 항공사업에 쏟아붓는 형편이어서 광고나 투자를 할 여력이 없었다.

프레디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리처드, 자네가 연설을 그리 잘하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네. 하지만 자네가 직접 밖으로 나가서 버진을 알려야 하네. 그리고 반드시 신문의 1면을 장식해야 하네." (233p)
 
리처드 브랜슨 지음, 이장우 옮김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도전과 창조' 중에서 (리더스북)
 
'괴짜'로 유명한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 그가 또 한번 '기행'으로 신문지면을 장식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이 내년 2월 말레이시아의 항공회사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스튜어디스로 변장해 승객들 앞에 나타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한 겁니다.
브랜슨 회장이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CEO와 내기를 해서 졌고, 그 때문에 내년 2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항공편의 1일 승무원으로 일하게 됐다는 겁니다. 각자 자신의 카 레이싱팀을 운영하는 브랜슨과 페르난데스는 2010년 F1 시즌에서 지는 사람이 하루 동안 승무원으로 일하기로 약속했는데, 페르난데스의 팀이 승리했습니다. 그 때문에 브랜슨 회장은 에어아시아의 규정상 다리털을 밀고 하이힐과 치마 정장 차림으로 기내식을 서빙하고 화장실 청소를 하게된 것입니다. 역시 '괴짜 기업인'입니다.
브랜슨의 '기행'은 처음이 아니지요. 그는 "직접 몸으로 광고해 신문의 1면을 장식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브랜슨은 미국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할 때 뉴욕의 타임즈광장 상공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풀 몬티' 출연자들과 함께 국부를 버진 휴대전화로 가린채 나체로(정확히는 '누드 보디슈트'를 입고) 크레인에 매달려 신문지면을 장식했습니다.
'버진'이라는 이름으로 도배한 열기구를 타고 성층권까지 올라갔다가 바다에 빠지기도 했고, 미국 LA에서 '버진 메가스토어'를 오픈할 때는 록그룹 건즈앤로지즈의 리드싱어 액슬 로즈처럼 격자무늬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금발 가발을 쓰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분야가 무엇이든 당신은 열정적이어야 하며,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서 즐거움을 창조해야 합니다."
그의 '튀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브랜슨은 이런 '열정'으로 작은 레코드 가게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그룹 버진을 일궈냈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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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중요하다...
수천 수만번도 넘게 들은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늘 닥쳐오는 일들에 치여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잘 파악하기가 힘든게 현실이죠.
하지만 그래도 계획은 해야 합니다.
본문의 요지 그대로 그게 투입 시간의 총량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긴 합니다만...

15:4의 법칙
시작하기 전에 15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면,
나중에 4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미리 하루의 일을 생각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루의 업무를 조직화한 사람은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Spending fifteen minutes thinking about
what you are going to do before you start will
save four hours of wasted time later on.
Any individual who has thought through her workday, set priorities,
and organized the days’ tasks is likely to accomplish far
more than someone who randomly moves through the day.)
- 제임스 보트킨(James W. Botkin)
 
 
성공하는 사람들은 늘 먼저 큰 그림을 그리는 반면,
실패하는 사람들은 생각 없이 바로 일에 착수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작을 패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이 8시간이라면,
나는 그중 6시간 동안 도끼날을 날카롭게 세울 것이다.’라는
링컨의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차이가 성패를 가릅니다.

People who have a tendency to mindlessly start a task
without planning things ahead are doomed to fail,
whereas people who draw out the bigger picture before
starting anything are likely to succeed.
Lincoln once said “If I had eight hours to chop down a tree,
I'd spend six sharpening my axe.”
- those who follow these words will be closer to success.
A small difference in routine can determine success or failure.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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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서 옆의 동료들에게 짜증이 날때가 간혹 있죠.
물론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가장 흔한것은 아무래도 "이건 내 일이 아닙니다."라는 식의 반응을...
그것도 당당하게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미친....(*__) 죄송...

PM들은 내 부서의 일이 어떻고, 저떻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늘 전사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다들 그렇게 하고 있을 테구요.^^; 
지금 당장 내 담당 품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휙 집어던지지 말고 전사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일이면 내일처럼 나서서 해보라는 의미입니다. 
회사의 전체 이익이 증가하는 방향의 의사결정을 하도록 훈련되고, 업무를 진행하는게 익숙해져야 한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단, 옆의 동료들에게 짜증은 내지 마세요.
제 경험상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옆의 동료들에게 지랄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진심으로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내 역량의 총합이 줄어들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내 옆에 있을 때...
비로소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행복하기도 하고...
결국은 또 사람이네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

이제 우리는 아주 쉽게 이 세상의 행복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외롭거나 용기를 잃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존중하는 몇 마디의 말을 건네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늘 누군가에게 무심코 건넨 친절한 말을,
당신은 내일이면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일생 동안 그것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이다.
(You have it easily in your power to increase
the sum total of this world's happiness now.
How? By simply giving a few words of sincere appreciation to someone
who is lonely or discouraged.
Perhaps you will forget tomorrow the kind words you say today,
but the recipient may cherish them over a lifetime.)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이 세상을 바꾸는 것,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
꼭 그렇게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이 세상은 살기 좋은 곳,
행복한 세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Changing this world and trying to win over
the hearts of other people may not be as
daunting and difficult as it seems.
Making a little effort in showing concern
and respect for others can make the world a better,
happier place to live.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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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쓰다 다 지워버렸습니다.
결국은 이 한마디로 귀결이 되는 것 같아서요.
길게 써봐야 읽으실 분도 없을테고...^^;;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손에 쥔 것을 내려놓아야만 다른 것을 쥘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늘 양손에 떡을 쥔 채로 절벽에 핀 한송이 꽃을 쥐어보려 헛손질하진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지금 당신의 손은 비어 있나요?
아니면 무언가를 꽉 쥐고 있나요?



육지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때에야말로 진정한 항해는 시작된 것이다 
 
 
그중 내 마음을 가장 크게 때리고 깊게 새겨진 말은 항해사를 위한 격언이었는데 "육지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때에야말로 진정한 항해는 시작된 것이다"라는 말이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한 발을 기슭에, 한 발을 배에 두고서는 어디론가 항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난관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마음이 기슭을 완전히 떠나서 그 항해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진실로 스스로를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p)
 
스콧 해밀턴 & 켄 베이커 지음, 송두헌 옮김 'Great Eight : 스콧 해밀턴의 행복을 위한 8가지 기본기' 중에서 (이콘)
 
스콧 해밀턴. 친부모에게 버려져 생후 6주 때 양부모에게 입양된 그는 두 살 때부터 괴질에 걸려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아홉 살 때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했고 힘겨운 노력 끝에 1984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1997년 고환암, 2004년 뇌종양, 2010년 뇌종양 등 세번이나 암을 이겨내고 현재 암 환자를 돕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강조합니다. 손을 잡고 함께 오는 변화와 위험. 변화에 따르는 그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뭔가가 새로 일어나는 것을 자신의 삶에서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밀턴은 말합니다.
 
"육지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때에야말로 진정한 항해는 시작된 것이다."
 
변화하고 도전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지금 마음 한 켠을 땅 기슭에 두고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항해는 마음이 육지의 기슭을 완전히 떠났을 때 시작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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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브카라는 말 한마디로 배운 걸로 만족할랍니다.
1일1습...
하루에 한가지만 배워도 얼마나 현명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깨달음이 느린 주제에 천성까지 게으르니...ㅡㅡ;
차가운 겨울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한 PM(a PM have no vision)의 푸념입니다.

당신은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까?




로켓포 공습 속에서도 번영하는 이스라엘과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 '다브카'  
 
 
 
워드미르에 의해 조성된 테판 지역 산업단지에 어느 날 갑자기 로켓포가 꽝하고 터졌으며 곧이어 수많은 포탄이 그 일대에 작렬한 적이 있었다. 버핏이 투자했던 이스카도 그 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전쟁 중 많은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남쪽으로 임시 거처를 옮기는 소동을 벌였음에도 이스카의 고객들은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고객 서비스가 완벽했다.
 
"근로자의 재배치가 있었음에도 적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잠깐이었고 전 세계 61개국의 고객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단 한건의 제품과 서비스 차질도 빚지 않았던 것이다. 즉 적어도 우리 고객에게만큼은 전쟁은 없었다"라고 그는 회고했다.
이런 식으로 위협에 대처함으로써 이스라엘 기업들은 외국 투자가들에겐 이스라엘이 위험하다는 인상보다는 오히려 이스라엘의 확고부동한 신뢰의 자산을 증명해 보이고 있으며 이런 면들이 버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게 설득력 있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205p)
 
 
댄 세노르 & 사울 싱어 지음, 윤종록 옮김 '창업국가 - 21세기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밀' 중에서 (다할미디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민간인 거주지역에까지 포탄을 발사해 민간인 사망자를 발생케하는 북한. 그 존재가 우리의 생존과 경제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걱정됩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경제노트에 일반적인 경제 이야기나 자기경영 이야기를 쓸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말씀을 드릴까 고민하던중, 얼마전 만났던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그날 읽었던 책이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조찬 모임에서 만났던 주한이스라엘 대사. 그는 적국들에 둘러싸여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또 그만큼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나라를 지키며 최고의 농업국가, 최고의 IT 강국으로 번영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인상적인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소개해드리기 위해 서가에서 책을 꺼내 찾아보았습니다. 이스라엘로 날아든 로켓포 숫가자 많았던 해일 수록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규모가 늘어났던 통계가 그래프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경제성장률도 로켓포 피습의 숫자와 비례해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예상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전쟁을 하면서 2000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현지를 방문했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그 직후 워런 버핏도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카라는 기계공작회사를 45억 달러에 인수하는 투자를 했습니다. 구글도 전쟁중이던 2006년에 연구소와 공장을 지었습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위험한 나라에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한순간에 투자금을 모두 잃어버릴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걸 가능케했던 것은 국민들의 용기와 결의였다고 책은 강조합니다.
 
책에서 소개한 1991년 이라크 전쟁 당시의 인텔 이스라엘 공장 이야기는 인상적입니다. 그 공장은 당시 전세계 386칩 물량의 75퍼센트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이라크의 이스라엘에 대한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앞두고 인텔 미국본사 경영진은 회사의 전략적인 기술과 핵심 생산기지를 계속 이스라엘에 남겨둘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공장 책임자인 프로먼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하이테크 경제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스라엘 경제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전쟁 중 인텔이 위급 상황을 핑계로 가동을 멈추게 된다면 다국적 기업, 투자가들,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인텔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자체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퍼져나갈 것이다..."
 
프로먼은 미사일 공습이 시작되어도 회사의 문을 열겠으니 지원자에 한해 출근해도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출근하지 않는다고 해도 불이익은 없다는 말도 덧붙였지요. 1월18일 새벽 화생방 사이렌과 함께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새벽 3시 30분 프로먼은 방독면을 쓴 채 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75퍼센트의 직원들이 나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이어진 미사일 공격 후에는 80퍼센트가 출근했고 공격이 심해질 수록 출근율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산타클라라의 본사 임원진은 이 사실에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틀 후 산타클라라 본사와의 전화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화생방 사이렌은 계속 울려대고 있었다. 이스라엘 측 회의 참가자들은 본사에 잠시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고는 방독면을 쓰고 방공호로 들어와서 다시 전화기를 들고 회의를 재개했다..."
 
인텔 이스라엘 공장 프로먼의 사례는 지금도 새로운 다국적 기업이 이스라엘에 중요한 시설과 공장을 건설할지 여부를 놓고 망설일 때 좋은 참고 사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레바논 전쟁 당시 아이탄 워드미르 이스카사 회장은 이 회사에 투자한 워런 버핏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누가 이길 것인지는 이스라엘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동안 이스라엘의 기업 생산성이 얼마만큼 올라가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공격할 테면 해봐라. 우리는 오기로라도 더 성공하겠다." 이런 이스라엘 사람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브카'(davc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영어의 'despite'(그럼에도 불구하고)과 비슷한 뜻입니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국가이건, 힘든 여건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이런 의지가 필요합니다.
 
안타깝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현실로 다가온 북한의 위협. 이런 북한의 위협이 계속된다면,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다브카' 같은 결연한 의지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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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작으면 입구라도 넓어야 다른 그릇을 포개기라도 할텐데...
그릇도 작은 녀석이 입구도 좁으니 뭘 할 수 있겠습니까?
항아리까진 못되도 냉면 사발 정도는 되고 싶었는데...
결국은 간장종지밖에 못 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군요.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그릇이십니까?
혹은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은 어떤 그릇인가요?

큰 그릇은 손해를 크게 볼 줄 안다
‘그 사람은 그릇이 크다’는 말들을 한다.
큰 그릇은 손해를 크게 볼 줄 안다.
손해를 받아들일 줄 알면
다른 사람에게 감사와 신뢰를 받고 존경 받는다.
그릇이 큰 사람은 이익을 보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이다.
- 소메야 가즈미, ‘당당하고 귀신 같은 부하가 살아남는다’에서
 
 
그릇이 큰 사람은 직원에게 더 많이 줍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고객에게 더 많이 줍니다.
그릇이 큰 사람과 기업은 사회에 더 많은 것을 돌려줍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이 줄수록
주는 것 보다 더 많이 돌려받아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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