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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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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사(SAS)에 취임한 날부터
직원과의 의사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처음 한 해 동안 정확히 근무시간의 절반을
현장에서 벗어나 SAS 직원들과 대화하는데 사용하였다.
직원 세 명이 어느 시간에 모이기만 해도
‘회장이 곧 나타나 대화를 나눌 것’이라는 우스개도 나돌았다.
나의 열정과 개입이 순수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내 책임이양을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이었다.

- 얀 칼슨, 스칸디나비아항공 전 회장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모든 사람의 뇌리에 새겨질 수 있도록
100번이고 반복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잭 웰치 GE 전 회장의 다음 말은 귀감이 될만합니다.
“열 번 말하지 않은 것은 한번도 말하지 않은 것과 같다.
1천명의 직원을 통솔할 경우 1천명 각 개인과 만나 대화하고
설득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 정도로 직원들과 직접 허심탄회하게 소통한다면 불가능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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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0.8)

자신이 투자하는 대상을 이해하는 길은 얼마나 적절한 질문을 던지느냐에 달렸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행인이 개와 나란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물었다. "당신 개는 사람을 무나요?"
그가 대답했다. "아뇨."
행인이 손을 뻗어 개를 쓰다듬으려 하자 개가 그 손을 물어버렸다.
놀란 행인이 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했다. "당신 개는 물지 않는다면서요!"
그러자 그가 대답했다. "이 개는 제 개가 아닌데요."

이 이야기의 교훈은 제대로 이해하려면 적절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로버트 마일즈의 '워렌 버핏 실전 가치투자' 중에서 (황매, 151p)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 최근의 심각한 금융위기 상황에서 그의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에 50억달러, GE에 3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나선 이 존경받는 투자자 때문에 뉴욕 증시가 그나마 '위안'을 얻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이 때문인지 며칠전 뉴욕타임즈는 워렌 버핏의 요즘 역할을 100년 전의 금융위기 때 월가를 구했던 JP모건 설립자 존 피어폰트 모건의 역할과 흡사하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J. P. 모건은 1907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뉴욕의 금융기관장들을 모아 설득에 나서는 등 금융시장 정상화에 힘을 쏟았던 인물입니다.

이 버핏의 투자 원칙중 중요한 것이 '이해'입니다. 자신이 이해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지요.
버핏의 주요 투자대상인 코카콜라가 그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그는 코카콜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버핏은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집집마다 다니며 코카콜라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소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곳 코카콜라와 그 경쟁사인 펩시콜라를 마셔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핏이 다치면 피 대신 콜라가 흘러나올 것이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는 물론 성장과정, 경영진 등 코카콜라 회사에 대한 자료를 모두 구해 읽었습니다.

그 무엇이든 목표가 있다면, 버핏처럼 그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질문'을 던져야 하지요.

우리는 개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지 않아서 개에게 물린 한 나그네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심각한 위기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버핏은 아마 스스로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며 현 상황과 투자대상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도 '적절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의 본질도, 목표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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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큰 시험에 들어도,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은 희망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
희망은 (그 확률이 낮더라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좋은 것에 대한 약속이다.
희망은 우리 마음을 긍정적인 상태로 고정하고,
설레며 기다릴 수 있는 대상과 그렇게 기다릴 수 있는 끈기를 준다.
희망은 욕망과 기대, 인내, 기쁨을 섞어 만든 심장을 덥히는 술이다.
희망은 영혼에 필수불가결한 감정의 치료약이다.
마틴 벅스다움의 글입니다.

희망으로 가득찬 사람은 건강을 비롯해
인생의 좋은 것들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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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충분히 반복되어 시냅스가 형성되지 않은 것에는 저항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좋은 습관이 몸에 익을 때까지는
21일간 의식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의 생체시계가 교정되는 데는 최소한 21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21일은 생각이 대뇌피질에서 뇌간까지 내려가는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생각이 뇌간까지 내려가면 그때부터는
심장이 시키지 않아도 뛰는 것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행하게 된다.

- 정철희, ‘21일 공부모드’에서 
 
 
 
어제의 습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의 습관이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서는 성공 습관을 먼저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21일 법칙은 무엇이든 21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법칙으로
예일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양에서 내려오는 ‘21일간 소원을 빌며 자기 도장을 찍으면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좋은 기운만을 불러들인다’는 일종의 전통과 유사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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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참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러다보면 만나는 사람의 숫자보다 더 많은 명함을 받게 되는데, 불과 카드 한장 크기의 명함이지만 명함 한장에 의해 그 사람의 첫인상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명함의 종류는 어떤 것일까?

1. 색깔있는 명함 : 주로 디자인 계통 분들의 명함인 경우가 많으나 잘못하면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음
2. 크기가 커다란 명함 : 명함을 휴대하기만 괜찮다면 최대한 크게 만드는 것도 방법
3. 사진이 들어간 명함 : 만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기 위해 유용함
4. 기능성 명함 : 주로 술집에서 주는 명함들, 거울, 전철노선도 등등^^

그렇다면 이런 건 어떨까?
명함에 점자를 새기는 거다. 사실 일본에서는 보편적이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좌절하기도 한 아이디어임^^
솔직히 말해서 점자를 읽는 사람을 위해 배려했다기 보다는, 우리 회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회사입니다라는 이미지 메이킹(image-making) 차원에서 유리할 수 있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명함을 주고 나서의 어색함을 없앨 말거리가 되는 측면도 있을 수 있다.

이거 우리회사에서도 하자고 해봐야지^^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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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업무에서 생겨나는 골칫거리에 감사하라.
당신이 받는 월급의 반은 거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일이 잘못되지 않는다면, 골치 아픈 사람을 다루어야 할 필요가 없다면,
일하며 발생하는 온갖 문제와 불쾌한 일들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당신이 받는 돈의 반만 받고 그 일을 하겠다고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 로버트 R. 업디그래프 
 
 
 
골칫거리가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수없이 많은 더 크고 중요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더 많은 골칫거리를 찾아서 문제라기 보다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현명한 판단력을 발휘하여 기분 좋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놀라운 속도로 앞질러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더 !
인생의 문제는 대부분 마음속에 있을 뿐
실제 삶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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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뭐가 있을까?

정답은 (신규 매출이 아닌) 신규 처방의 증가세이다.(PM이면 이제 매출 얘기 좀 그만해라.)

일반적으로 전체 처방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1. 기존 처방(repeated Rx)
2. 전환 처방(changed Rx)
3. 신규 처방(new Rx)

내가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 어떤 형태로 처방되는가를 구분했을 때, 전체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더라도, 전환 처방이나, 신규 처방의 비율이 낮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를 어디서 구하냐고?
모든 대답은 필드에 있다.

여유가 있는 회사라면 메디컬 컨설팅 그룹들에 문의해도 되겠지만, 여유가 없다거나 걔들 말을 믿을 수 없다면 PM 스스로 찾아야 한다. 나는 솔직히 스스로 찾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그 많은 영업부 직원들은 어디다 써먹으려고 아끼고 있나?

굳이 이상적인 비율이 얼마냐고 쪽지질할 꼬꼬마 PM들을 위해
약간의 구라를 풀어보자면 기존처방 : 전환처방 : 신규처방 = 5 : 2 : 3 정도 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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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핑 포인트(Tripping point)는
‘인생을 살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퍼뜩 실수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을 말한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의 위대한 리더들은
하나같이 실패를 중요한 깨달음의 순간으로 삼는다.
실패의 충격 속에서 리더는 배우고 변화한다.

- ‘리더십 에센스’에서 
 
 
 
실패를 통한 배움(Learning from failure)은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실패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패를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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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9.30)

매일 아침, 앤디는 출근 시간보다 일찍 나와 사무실을 청소했다. 그러면서 틈틈히 독학으로 모스 부호를 공부했다. 사환들은 통신망이 가동 중일 때는 장비를 일절 건드릴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전보 교환원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사이 전보 하나가 들어왔다. 자신감에 넘쳐 있던 앤드류는 그 전보를 받고 싶어 좀이 쑤셨다. 자칫하면 직장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그는 전보를 받았다...

사장은 카네기를 해고하기는커녕 오히려 기뻐하면서 교환원들이 쉬는 시간에 카네기에게 전보 업무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존 가트너의 '조증' 중에서 (살림비즈, 195p)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 범위를 뛰어넘어 무언가 특별한 것을 시도해야 한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한 말입니다.
그는 US스틸사의 모태인 카네기철강회사를 설립했고, 은퇴 이후에는 교육과 문화사업에 전념했습니다. 철강회사를 경영할 때는 '냉혹한 자본가'였지만, 은퇴 이후에는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죽음이다"라는 글을 썼고 그것을 실천한 사람이 되었지요.
그는 사람이란 일생을 2기로 나누어, 전기에서는 부를 축적하고 후기에서는 그 부를 사회복지를 위해 써야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카네기멜론대인 카네기공과대학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카네기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도 항상 '도전'하려 노력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해온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피츠버그 전보 사무실에서 사환으로 일하던 열세 살의 소년 카네기. 하지만 항상 일찍 사무실에 나와 청소를 했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사무실이 비었을 때 해고위험을 무릅쓰고 '사환'의 업무를 넘어서 자신이 독학한 '전신원'의 업무에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는 사장의 칭찬과 정식 전신원으로의 승진이었지요.

비슷한 일화는 또 있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의 전신원으로 스카우트된 카네기는 그곳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출근 직후 열차가 탈선해 모든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스카우트했던 지역 책임자는 연락이 되지 않았지요.
카네기는 해고와 감옥행을 각오하고 책임자 명의로 철도노선 변경 등을 전보로 지시하며 사고를 수습했습니다. 사태가 종료되었을 때 책임자가 나타났고, 그는 매우 기뻐하며 전신원이었던 카네기에게 모든 철도 노선을 조정하는 업무를 맡겼습니다.
카네기는 독학으로 입사 1년도 안되어 복잡한 철도 운영 방식을 완벽하게 익혀놓았던 것이었습니다.

항상 공부하며 실력을 쌓고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뛰어넘는 시도를 했던 앤드류 카네기. 19세기의 이 카네기의 마인드는 21세기인 지금도 유효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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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25%는
"나는 원하는 것을 소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는 의미의
긍정적 자아 이미지를 갖는 것이고,
25%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I CAN 정신이다.
또 다른 25%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이고,
나머지 25%는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다.

- 스튜어트 골드 스미스 
 
 
 
결국 생각만 제대로 해도 75%는 성공한 거나 진배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막연히 원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으로 원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생은 스스로 이루어지는 예언'이라는 경구를 다시 한번 상기해 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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