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좋은 시도 같습니다.(출처 : 약사공론 16/09/08 기사)
"직원들 자리 뺐습니다" 보령제약 영업본부 실험
본부장 개방형 책상, 팀 고정석 없어...소통 성과 주목
- 2016-09-08 12:00:25 정웅종 기자
달라진 사무실 공간을 소개한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7일 오후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한 지 두 달이 지나 출입기자들에게 본사 7층(경영기획실과 마케팅본부)과 6층(영업본부)을 개방했다.
눈길을 끈 것은 6층 영업본부. 운동장처럼 넓은 공간, 서로 마자 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배치한 게 특징이다.
마치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사무실처럼 보였다.
한 임원은 "개인, 팀 자리가 고정돼 있지 않다"며 "자유형 자석이다 보니 데스크톱이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책상을 뺀 것'이다.
영업본부장 자리가 어디냐고 물었다. 창가쪽에 칸막이도 없는 작은 고정석이 보였다. 영업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는 책임자 자리치리고 초라했다.
디른 임원들의 개인 사무실도 없앴다.
직원들 용품은 마치 락커룸처럼 꾸며진 서랍에 담겼다. 전화통화가 많은 영업사원들을 위해 전화부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보령제약의 사무실 변화는 외국계 회사, 국내 대기업의 좋은 장점만 가져온 복합형이다.
최태홍 사장은 "공간의 변화가 사람의 사고도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회사 경영진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소통과 협업을 꾀한 사무실 변화가 어떤 업무 성과를 낼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그냥 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지전능한 제 3자의 존재를 부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해야만 이기는 게임의 룰 (0) | 2015.05.12 |
---|---|
제약업계의 리베이트를 없애려면.... (0) | 2015.04.01 |
나이가 들어가면서 후회하는 것들 (0) | 2010.11.27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세개의 사과, 네번째는 애플? 그럼 다섯번째는? (4) | 2010.11.25 |
PM -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기준,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가? (9) | 2009.06.10 |
PM - 시계판은 가족사진, 시침은 제품명으로 (0) | 2009.05.12 |
PM - 병, 의원 랜딩과정 표준화 (6) | 2008.12.22 |
PM - 명함에 점자 표기 (0) | 2008.10.08 |
PM - 판촉물을 뿌릴 때는... (0) | 2008.07.28 |
PM - DB 구축은 의사 개인 위주로 (0) | 200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