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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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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 to D 이다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정의 중
인생은 B to D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온다.
B는 Birth(태어남)이고, D는 Death(죽음)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 B와 D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C가 있다. C는 무엇인가?
바로 Choice(선택)이다.
즉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선택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 최염순 신작 ‘미인대칭비비불’에서 
 
 
 
셰익스피어 말대로 세상에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 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오늘의 "BEST OF BEST" 행경은 2007년 6월 5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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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를 이용한 어프로치 칩샷의 작은 팁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56도 웨지는 칩샷에서 캐리(공중으로 날아가는 거리)와 런(땅에 떨어져서 굴러가는 거리)의 비율이
보통 1대1입니다.

52도 웨지는 캐리가 1m이면 런이 2m,

피칭 웨지는 캐리가 1m이면 런이 3m정도입니다.

아이언으로 러닝 어프로치샷을 하면 '12-아이언 번호'를 하면 캐리와 런의 비율이 대충 나옵니다.

7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를 하면 1m대 '12-7(번 아이언)=5m' 정도가 되겠지요.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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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링컨의 용인술과 진정한 리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6)

1860년 대선 후 몇 개월이 지나서였다. 반이라는 은행가가 링컨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상원의원 새먼 체이스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를 붙잡고 물었다.
"입각하시게 되었습니까?"
"네, 지금 재무장관으로 임명받았습니다."
"능력으로 보나 학식으로 보나 당신이 링컨보다 한참 윈데 어째서 그 밑에서 일하려는 겁니까?"
"그래서 이 내각에서 일하려는 겁니다. 그래야 제가 더 돋보이지요."

며칠 뒤 반은 링컨을 만난 자리에서 말했다. "체이스 같은 사람을 쓴 건 잘못입니다."
링컨이 의외라며 물었다. "왜죠?"
"그 사람은 자기가 대통령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그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습니까?"
"아뇨, 모릅니다. 그건 왜 물으시는 겁니까?"
"전부 데려다 입각시키려고 그럽니다."
(156p)


왕진링 외 지음, 허정희 옮김 '회사가 아끼는 사람' 중에서 (올림)

 

 

 

리더를 판단하는 기준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이를 보는 시각입니다.
평범한 리더는 보통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합니다. 두렵고 시기하는 마음에 그를 핍박하거나 피하려 합니다.
하지만 내면이 강한 진정한 리더는 오히려 그런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과감히 등용하고 기회를 줍니다.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의 협력을 얻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여기에 잠들다'(Here lies a man who knew how to enlist in his service of better men than himself)라는 비문으로 유명한 '철강왕' 카네기가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우리 회사 직원은 저보다 10배는 더 똑똑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는 빌 게이츠도 비슷한 경우이겠지요.

얼마전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경쟁자였던 힐러리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던 라이벌을 핵심 요직에 앉힌 것을 보고 링컨을 떠올린 이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오바마는 링컨을 롤 모델로 삼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링컨은 자신의 정적들을 요직에 등용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훗날 평가는 '위대한 용인술'이었다는 찬사와 정책혼선만 가져왔다는 비판으로 나뉩니다만, 어쨋거나 보통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내면이 강한 진정한 리더는 자신보다 유능한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시기하지 않고, 아끼고 등용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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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한번 읽어보세요
조개는 살 속에 모래알이 박힌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집니다.
힘들 때 한번 씩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보내드립니다.

신발시장을 개척하라는 사명을 띠고 두 사람이 아프리카 오지에 도착했습니다.
A는 도착한 날 본사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 비행기로 돌아가겠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로 생활합니다.
여기서는 신발이 팔릴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B도 즉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지금 당장 신발 5만 켤레를 보내주십시오.
이곳은 신발을 팔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입니다’

진실로 신나게 인생을 산 사람들 중에서 마음속에
낙관이 없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노만 V. 필)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오늘의 "BEST OF BEST" 행경은 2007년 11월 2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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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경기와 소비자심리, 그리고 립스틱 효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3)


경기가 좋으면 값 비싼 위스키 판매가 늘고, 경기가 나쁘면 소주가 잘 팔린다고 한다. 병원도 호황기엔 성형외과가 잘 나가고, 불황기 때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정신과 환자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있다.

여성들의 옷차림과 화장에도 경기가 반영되는데, 예컨대 침체 국면에선 립스틱 판매가 늘어난다고 한다. 가장 적은 돈으로 외모를 가꿀 수 있는 것이 립스틱이기 때문이란다. (42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플루토북)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 립스틱 판매가 늘어난다는 경제의 '속설'입니다.

논리는 이렇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많은 소비자들이 목돈이 들어가는 제품을 사는 것을 꺼립니다. 요즘처럼 자동차나 가구 같은 내구재들의 판매가 불황기에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이유이지요.
소비자들은 대신 '기분전환용'으로 값싼 상품들을 구매합니다. 립스틱 같은 상품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할 수도 있게되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가디언지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최근 이 ‘립스틱 효과'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he "lipstick effect" can be traced back to the Great Depression of the 1930s. In the four years from 1929 to 1933, industrial production in the US halved, but sales of cosmetics rose."

 

실제로 대공황 당시에 미국의 산업생산은 반토막이 났지만 화장품 매출은 늘어났다고 합니다.


경제에는 이런 속설들이 여러개 있지요. 최근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원이 무척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거품경제기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병원들이 불황이 닥치자 소비심리 급변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 역시 호황기에는 성형외과가, 불황기에는 정신과가 잘 나간다는 속설에 부합하는 현상입니다.

립스틱 효과와 성형외과 병원의 어려움.
경기에 따라 변하는 소비자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속설들이자 사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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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한국,미국,일본의 2008년 히트상품과 트렌드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2)

<2008년 10대 히트상품>
1.촉각형 휴대폰
2.베이징 올림픽 스타
3.교통요금 결제 서비스
4.인터넷 토론방
5.베토벤 바이러스
6.리얼 버라이어티 쇼
7.닌텐도 Wii
8.넷북
9.기부
10.소비자고발 프로그램

'2008년 10대 히트상품' 중에서 (삼성경제연구소, 2008.12.17)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서 올해의 히트상품을 정리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트렌드를 정리해보고 내년을 예측해보기 위해 이런 자료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요.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을 정리해 발표한 삼성경제연구소는 2008년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정서적 만족에서 즉각적 만족'으로, '부의 증식에서 긴축'으로, '건강 중시에서 자기 보호'로 전환되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상호작용적 재미 추구'라는 소비 키워드가 촉각형 휴대폰과 닌텐도 Wii의 인기를 가져왔고, '대리만족 및 성취감'이라는 키워드가 베토벤 바이러스,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히트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지출'이라는 키워드는 넷북이나 교통요금 결제서비스의 인기를, '안전성 검증'이라는 소비키워드는 인터넷 토론방과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져왔다고 해석했습니다. 반면에 항상 히트상품 목록에 들었던 헬스와 뷰티상품들은 불황 등의 영향으로 느긋하게 자신을 가꿀 만한 돈이나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면서 히트상품에서 탈락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히트상품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요.

<미국의 10대 히트상품> (비즈니스위크)
1.아이폰 3G
2.블랙베리 스톰 (스마트 폰)
3.플립 미노 (HD 미니 캠코더)
4.맥북 에어 (초경량 노트북PC)
5.트위터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6.훌루 (무료 TV,영화 사이트)
7.로쿠 넷플릭스 박스 (셋톱박스)
8.형광등
9.포드 피에스타 (소형차)
10.Wii Fit

<일본의 10대 히트상품> (닛케이 트렌디)
1.PB상품
2.Eee PC (초저가 미니 노트북PC)
3.Wii Fit
4.아웃렛 몰
5.무칼로리 음료
6.철도박물관
7.BB크림
8.H&M (저가패션 브랜드)
9.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10.케시퐁 (개인정보 유출방지기구)

미국과 일본 모두 '불황'이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약, 검소, 저가, 무료 등의 소비 키워드들을 히트상품 리스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10대 히트상품 리스트를 보면서 2008년을 정리해보고 내년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트렌드를 읽으면 '길'이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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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공장자동화가 경제계의 이슈였던 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 공장 뿐만 아니라 각종 사무자동화의 바람이 불었고,
컴퓨터의 발달로 수 많은 자동화 사안들이 평준화 되면서
요새는 자동화 얘기를 꺼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정도다.^^

자동화가 성공하기 위한 요체는 바로 표준화이다.
한 업무를 여러개의 업무로 구분하고 해당업무의 모든 절차를 표준화했을 때만이 자동화가 가능한 것이다.
우리 제약업계에서도 병, 의원 제품 랜딩과정을 표준화하여 진행해 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유통별, 거래선 중요도별로 제품 랜딩과정에 대한 표준화 절차를 지정하고,
해당 절차별로 투입해야 할 인력의 직급수준, 인원 수준을 결정한다든가,
해당 절차별로 투입가능한 최대 경비 수준을 지정해 둔다든가 하면
제품 랜딩 성공율이 좀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제품 랜딩이 추진되면 너도 나도 가만히 앉아서 담당자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이 진행중이니 나는 뭘 해야겠구나 하고 알아서 움직여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내부역량의 극대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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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좋은 친구로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19)

39년 감독 생활 동안 나는 패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야구인생 동안 10번이나 맡은 감독이지만, 그 중 7번은 불명예 퇴진이었다. 2002년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도 구단과 불화를 빚어 옷을 벗었다. 하지만 좌절하지는 않았다. 패전과 실패는 감독의 좋은 친구가 아닌가. 그 친구들이 토대가 되어 더 발전하는 법이다.

'역경이 오면 역전을 노려라' 중에서 (조선일보, 2008.12.19)

 

 

예전에 링컨의 '실패 이력서'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요. 누가 보아도 '성공한 대통령', '위인'인 링컨이지만, 그의 이력서를 살펴보면 '실패' 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22세에 사업에 실패. 23세에 주의회 의회선거에서 낙선. 24세에 사업에서 또 실패. 25세에 주의회 의원에 당선. 26세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음. 27세에 정신분열증으로 고생. 29세에 의회 의장선거에 낙선. 34세에 국회의원에 당선. 39세에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선. 45세에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 47세에 부통령 선거에서 낙선. 49세에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 51세에 드디어 대통령에 당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SK의 김성근 감독. '성공한 야구감독'인 그도 알고보니 실패의 경험이 많았습니다. 39년 감독생활 동안 모두 10번이나 감독을 맡았었지만, 그 중 7번이 '불명예 퇴진'이었던 것입니다. 7번이나 불명예 퇴진을 당하며 그는 어떤 생각을 했기에 좌절에 빠지지 않고 '성공한 감독'이 되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실패와 역경을 좋은 친구로 삼아, 실패에서 배우고 역경에서 더욱 강해진 사람들.
한 두번의 실패로 절망하고 좌절에 빠지는 우리들에게 그들은 해줄 말이 많아 보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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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카네기의 경영자론 
좋은 최고경영자는
일상적 업무까지 일일이 통제하지 않는다.
경영자의 직무는 발전적인 업무체계를 수립하고
유능한 직원을 배치하며,
일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정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만일 직원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
경영자가 나서서 감독해야 한다면,
이는 직원을 잘못 뽑았거나
업무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미덥지 못하면 맡기지 말고 일단 썼으면 믿고 맡겨라’,
송사(宋史-중국 사서(史書))에서 유래한
‘의인불용(疑人不用) 용이불의(用而不疑)’와 일맥상통합니다.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이 인사관리의
핵심으로 삼았던 경구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것이
동서고금에 걸친 진리가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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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인 행복공주신랑입니다.
2009년 해외학회 일정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 바랍니다.
엑셀로 만들려다 귀찮아서 그냥 pdf로 올립니다.
나머지는 PM분들께서 알아서^^;;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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