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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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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와 거리감 
권위주의적인 조직일수록
구성원과 관리자와의 관계, 임원과의 관계,
그리고 최고경영자와의 관계에서
직급이 한 단계씩 멀어질 때마다
심리적 거리감은 제곱으로 커져
직급간에는 두터운 벽이 존재하게 된다.
구성원들은 탁월한 재능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거리감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할 수 없어 자연스럽게 위축된다.

- 켈의 법칙(Kel's Law) 
 
 
 
잭 웰치는 ‘관료주의를 혐오한다’는 말로 기업 경영,
특히 혁신에 있어 관료주의와 대기업병을
타파해야 할 제 1의 요소임을 강조하곤 했습니다.
경영자는 혹시 기업내에 관료주의 싹이 자라는지
늘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BEST OF BEST" 행경은 2003년 10월 24일자 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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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7일 수요일]   
 
 
 
겉으로 너무 좋아보이면, 그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17)

미국 월가의 유명 펀드매니저인 버나드 메이도프가 주도한 50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다단계' 사기극이 월스트리트의 명성에 또한번 먹칠을 하고 있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6일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가에서 일어난 이례적인 사기 사건이 거액 투자의 기본적이고 단순 명료한 원칙인 `로의 법칙'을 무시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메이도프 사기피해 `로의 법칙' 몰랐다' 중에서 (연합뉴스, 2008.12.17)

 

 

신문과 방송에는 고수익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등장합니다. 누가 보아도 엉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치한 사기사건도 있지만, 꽤 정교해서 믿고 싶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자칭 금융전문가들이 모여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도 이런 금융사기 사건에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버나드 메이도프(Madoff) 전 나스닥 증권거래소 이사장이 벌인 500억달러의 금융 사기 이야기입니다. 고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뒤 나중에 투자하는 사람의 원금으로 앞사람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사기 기법입니다.유명인사들은 물론 선진국 금융기관들도 속속 피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사기 여부를 판단하느냐입니다. 이와 관련해미 MIT 교수인 앤드류 로는 `연속적인 투자 상관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겉보기에 수익이 너무 좋으면 진실이 되기 어렵다."

양도성예금증서가 연 4% 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올린다는 것은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변화무쌍한 주식형 펀드가 매달 1%의 수익을 계속 올린다고 주장하면 일단 의심해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프로야구선수라해도 홈런도 치고 스트라이크 아웃도 당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겠지요. 이승엽 선수가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가끔은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해 물러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겁니다.

겉으로 너무 좋아보이면, 그건 진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러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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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자로 보건복지가족부는 44개 종합병원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44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되며, 3년 후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신규로 인정된 병원은 중앙대, 순천향부천, 일산백, 분당서울대, 한림대평촌성심병원이며,
이번에 탈락한 병원은 강동성심, 한강성심병원입니다.

참고로 전국의 권역별 주요병원 명단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바랍니다.
다운받아가는 PM들은 댓글 필수^^;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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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경청, 부드러움, 온화함, 겸손, 배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15)

진실한 관계를 맺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가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뿐 아니라 익숙한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말을 많이 하고 난 사람은 자신의 말을 들어준 상대에게 왠지 모를 마음의 빚을 갖게 된다. 즉 상대가 넉넉하고도 부드럽게 자신을 이해한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61p)




다른 이의 말을 온화하게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이가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주로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도 있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갑니다.

사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남의 이야기를 정성껏 오래 경청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내심,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상대에 대한 사랑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말을 많이 하고 난 사람의 '심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 상대에게는 왠지 모를 '마음의 빚'을 갖게 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보면 무엇이 '좋은 충고'인가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원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충고가 아니라 따뜻한 경청이라고 트레이시는 말합니다. 따라서 절대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도 전에 논리적인 충고를 하려 서두르지 말하고 조언합니다. 충고를 부탁해오는 많은 사람이 사실은 냉철한 충고의 말이 아니라 따뜻한 경청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들어주었는데도 구체적인 조언을 원한다면, 그때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말해주어도 늦지 않겠지요.

"우리는 대개 성공한 사람들이란 상당히 거만하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부담스러운 존재일 것이라 상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 이들 대부분은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고, 상대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 노력한다."

연말입니다. 올 한해 내가 귀는 닫고 내 생각만 말하려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따뜻한 경청을 통해 상대에게 온화하고 겸손한 나의 마음을 전해주고 있는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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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공주신랑입니다.
2008년 11월 경쟁사 주요동향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바랍니다.
다운로드받아가는 PM들은 반드시 댓글 남기도록...-_+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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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그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잘못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그것도 큰 잘못을 저질러 본적이 없는 사람을 윗자리에 앉게 해서는 안된다.
잘못을 저질러 본 적이 없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 때문에 어떻게 잘못을 발견하며
어떻게 조기에 고칠 수 있는가를 알지 못한다.

- 피터 드러커 
 
 
 
훌륭한 리더는 실패와 역경을 먹고 삽니다.
진정 위대한 리더, 위대한 경영자가 되고 싶다면,
일부러라도 실패와 곤경의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BEST OF BEST" 행경은 2004년 3월 17일자 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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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ell Yourself When Your Job's at Risk
Posted by Daisy Wademan Dowling on November 13, 2008 11:53 AM

 

No one, aside from bankruptcy lawyers, can feel secure in their jobs in the midst of the current economic mess. But constantly checking your company's stock price isn't going to change anything. Nor is lingering by the water cooler and snooping for details of the impending layoffs and the severance packages that come with them. It's natural to feel anxious, but those behaviors aren't going to protect you from what might be coming down the pike. The real question now isn't "Are you at risk?" It's "So what are you going to do about it?"

The recent Harvard Business Review article "How to Protect Your Job in a Recession" offered several pieces of advice for managers facing possible job loss: maintain a cheerful attitude; be flexible; be a good corporate citizen.

Here's one more. Remember that old saying that "every job is sales?" That's exactly what you need to do right now: Sell -- yourself.

In my work coaching rising superstars, I've noticed that these consistently high performers tend to fall into one of two categories:

people who let their good work speak for itself
people who communicate their value to their bosses, peers, and direct reports - and to everyone else, too.
When it comes to getting paid and promoted, the second group usually does better. And in bear markets, they tend to survive.

Don't get me wrong. I'm not advocating that you brag - or that there's any substitute for strong performance. What I am offering are specific, actionable ways to self-promote, gracefully and with integrity - ways to put yourself forward as someone the organization needs to keep. In this mess, you can't afford not to. Here's what you should do:

Send an e-mail to your boss praising a young employee's work on a recent project. You'll look like a team player - and a thoughtful manager - while drawing attention to your group's success. It's a nice thing to do for your direct report, too.

Ask your boss for feedback on your priorities (rather than your performance). Make a list of your key projects and goals for the next six months, and walk through the list together. Message to boss: I'm both thoughtful and action-oriented.

Find a teaching moment. Gossiping with your peers about the subprime mess doesn't demonstrate leadership. Taking the initiative to get all the recent college hires in your department into a conference room and explain what "subprime" means does.

Get in early. Don't work longer hours, just earlier ones. Senior people tend to be early birds - and they'll notice if you're there. Remember, you don't know who's making decisions about the names on that dreaded list.

Daisy Wademan Dowling is the author of Remember Who You Are (Harvard Business Press, 2004) and a regular contributor to Harvard Business Review.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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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예측의 어려움과 2008년의 10대 최악의 예측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12)

 

“The possibility of $150-$200 per barrel seems increasingly likely over the next six-24 months.” —Arjun Murti, Goldman Sachs oil analyst, in a May 5, 2008, report

 

- 'The 10 Worst Predictions for 2008' 중에서 (포린폴리시, 2008.12)

 

 


'예측'이란 참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도 그렇지요.

얼마전 아는 사람이 이런 실토를 하더군요. 금융전문가인 그가 주가지수가 2000까지 갔을 때 어머님에게 펀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말을 들은 그분은 많은 돈을 펀드에 넣으셨고, 지금 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전문가라해도 '분위기'에 휩싸이면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도 이런 '틀린 예측'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우리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던 예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가는 배럴당 40달러 대로 떨어져있지요.

미국의 포린폴리시가 '2008년의 10대 최악의 예측'이라는 기사를 썼더군요. 유가 얘기도 있었습니다. 지난 5월에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분석가가 향후 6개월에서 2년 내에 유가가 배럴당 150~2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망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또 유명 투자전략가인 도널드 러스킨이 지난 9월에 워싱턴포스트지 기고에서 "우리가 경기후퇴(recession)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 단어의 정의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에 이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진행되었지요.

지난 3월에는 짐 크레이머가 CNBC 방송에서 "베어스턴스는 아무 문제 없다. 돈을 뺄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지만, 며칠후 베어스턴스는 JP 모간에 인수되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이밖에도 힐러리가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다, 미국 금융시스템은 안정적이다, 그루지아정권의 붕괴가 임박했다, 유조선은 해적들로부터 안전하다, 케냐 대선이 순조롭게 끝날 것이다, 입자가속기를 통한 빅뱅 실험으로 지구가 멸망할 것이다 등이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최악의 예측들로 꼽혔습니다.

비즈니스건 재테크이건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예측을 하게됩니다. 그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 못지 않게 '겸손'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평상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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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사람들의 공통점 
창의적인 사람들은
서로 다르긴 하지만 한 가지 점에서 일치한다.
그것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을 움직이는 것은 명예나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할 따름이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미치지 못하면 미치지 못한다. 미쳐야 미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처럼,
미친 듯한 열정이 없으면 위대한 성취는 불가능합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도
‘자기 일에 미치지 않은 사람이
성공한 예를 나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창의적 발상, 더 나아가 성공인생의 첫 걸음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게임처럼 즐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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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기준금리 1%포인트 인하와 '유동성 함정'(Liquidity Trap)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11)

1990년대 말 일본 중앙은행은 '잃어버린 10년'의 장기불황과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제로금리' 정책을 폈다. 0% 금리라면? 돈을 공짜로 빌려준다는 얘기다.
이자 없이 거저 대출해줄테니, 제발 투자도 하고 소비도 하라는 무제한적인 통화팽창 정책이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돈을 빌려 쓰지 않았다. 이자가 거의 없는데도 오히려 저축을 했다. 아무리 돈을 풀어도, 돈은 소비로 가지 않은 채 금융기관으로 환류해버린 것이다.
(74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플루토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큰 폭이어서 앞으로 시중금리가 어느 정도 하락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금융시장이 워낙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며칠 연속으로 금융 이야기를 드리게 되네요.

오늘은 '유동성 함정'(Liquidity Trap)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성태 한은 총재가 파격적인 1%포인트 인하를 발표한뒤 이런 말을 했습니다.
"논리적으로 유동성 함정에 빠지면 통화정책이 무력해지니 유동성 함정에 빠지지 않는 선까지는 금리인하가 가능하지 않겠나.""기준금리 3% 수준이 유동성 함정에 빠진 정도는 아니다."
아직은 우리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추가 금리인하도 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유동성 함정에 빠진다면 위기에 대응할 정책적 수단이 무력해지기 때문에 고민이다... 뭐 이런 의미겠지요.

유동성 함정이란 금리를 인하해도, 중앙은행이 돈을 아무리 풀어도 실물분야로 돈이 흘러가지 않는, 그래서 통화정책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금융당국의 입장에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지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1990년대 말 일본경제입니다. 당시 일본 중앙은행은 장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로금리' 정책을 선택했습니다. 이자를 내지 않아도 좋으니 돈을 가져다 소비도 하고 설비투자도 하라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당시 일본경제는 바로 이 유동성 함정에 빠졌습니다. 아무리 중앙은행이 돈을 풀어도 돈이 실물분야로 가지 않고 금융기관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민은 오히려 소비를 줄이고 저축에 나서고 기업도 투자를 하지 않으니 경기는 더 침체에 빠졌지요.

일본이 이처럼 유동성 함정에 빠진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습니다. 평생직장의 전통이 붕괴되고 금융부실과 기업부도가 이어지자, 국민들이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고 저축만 한 것입니다. 게다가 만약 디플레이션 상황이 온다면 이자 제로인 저축도 결과적으로는 이자를 받는 셈이 된다는 생각도 했을 겁니다.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중앙은행으로서는 정책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매우 답답한 상황이었지요.

최근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지요. 그래서 세계경제가 이 유동성 함정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이한 한국경제. 우리 경제가 반드시 피해가야할 '유동성 함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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