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 생각의 차이가 운명을 가른다
저희 회사 화장실은 다른 공중화장실들처럼 1달에 1번씩 좋은 글이 걸리곤 합니다.
그런데 누가 그 글을 선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사람의 시선을 붙잡는 글들이 걸려서 깜짝 놀라곤 하죠.
이번 달에는 이런 글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저자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잔 뽑았는데 컵에 이런 말이 쓰여 있더랍니다.
"당신은 자판기처럼 돈을 넣어야 움직이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사명으로 움직이는 사람입니까?"
어찌 보면 지배층의 이데올로기 전파 수단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같이 순진한 애들은 가슴이 뭉클했다는...(*__)
저처럼 부리기 쉬운 사람도 아마 드물 것 같긴 합니다...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완장 하나만 채워주면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신나서 막 덤비는 캐릭터... 쿨럭....ㅡㅡ;
오늘 소개할 글도 비슷한 내용이네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저는 항암제를 담당하게 되면서 제 일에 보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부끄럽지만 10년 가까운 회사 생활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건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요...
초보 PM 여러분...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운명을 가른다
미국 서부개척 시대, 한 철도회사에
새로운 사장이 부임하여 현장을 순시할때 였습니다.
직원 가운데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사장에게 다가와 손을 덥석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날세. 정말 반갑네.
자네와 나는 20년 전 텍사스에서 하루 5달러를 받기위해
같이 일했었지, 기억이 나는가?”
사장도 그를 알아보고는 반가이 포옹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반갑네. 그런데 20년 전에 자네는 5달러를 벌기위해 일했는가?
나는 온전히 철도발전을 생각하며 일했다네.”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른 것은 무엇일까요?
답은 생각의 차이, 즉 자기직업에 대한 철학의 차이였습니다.
동일조건이었지만 한 사람은 하루 5달러를 벌기위해,
한 사람은 철도 발전의 주역이 되겠다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일을 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대우회장 칼럼에서 인용했습니다.
나의 일과 직업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보는 멋진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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