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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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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다는 것... 한결같다는 것...
마케팅 관점에서도 변함없는 메시지는 고객의 마음을 파고드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변함이 없어야 하지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계속 변해야 하죠.
PM들도 일을 하다보면 메시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그걸 헷갈리게 되면  POA를 만들 때마다 일관됨없이 이 메시지로, 저 메시지로 바꾸게 되고, 내부의 MR들조차도 제품의 메시지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과거에 한 다국적제약사의 PM분이 만든 제품 성장 단계별 메시지를 보니 하나의 메시지로 약 3~5년을 끌고 가더군요.
물론 그게 정답은 아니겠습니다만 하나의 메시지를 충분한 기간동안 일관되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아래 글을 보면 사람... 그릇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내 품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려면 3년이 걸린다...
그렇죠... 일을 같이 할 동료라면 적당한 기간 이상을 지켜보고 그 사람의 능력이나 태도, 성장 가능성 그 외의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곁에 두고 싶은 사람...
평생을 살면서 한번 만나기도 힘들지만...
그 사람을 내 곁에 두는 건 더 힘든 일 같습니다.




내가 먼저 바뀌고, 내가 먼저 시작하는 것... 행복한 인간관계의 길   
 
 
 
'저 직원이 나를 배반하지 않을까요? 지금 사장이 나와 맞는 사람일까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내 평생의 반려자일까요?'
 
참 많이 듣는 질문이다. 내 대답은 모두 같다. "3년만 지나보면 압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인가? 보통 내가 3년이라고 얘기하면 3년 정도면 상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짐작한다. 아니 그 반대다.
 
내가 말한 3년은 자신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자신의 그릇이 상대를 담을 수 있을만한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242p)
 
 
천명주 지음 '긍정이 만드는 세 가지 기적 - 원하는 대로 인생을 바꾸는 마음공부' 중에서 (예인)
 
내가 먼저 시작하고, 내가 먼저 변화하기... 인간관계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입니다. 가정에서건 직장에서건 사회 전체에서건 그렇지요.
하지만 많은 경우 나는 바꾸지 않고 시작하지 않은채, 다른 사람을 바꾸려 시도합니다. 그래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듭니다.
 
CEO 등에게 명상을 지도해주고 있는 저자는 "내가 먼저 시작하고 내가 바뀌면 상대는 내가 원하는 대로 바뀐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는 상대를 얼마나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내 평생의 반려자일까요?"
 
저자는 이 질문이 이렇게 들린다고 말합니다. "내가 그 사람의 평생 반려자로 죽을 때까지 믿음과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다른 질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직원이 나를 배반하지 않을까요?"는 "나에게 끝까지 충성할 수 있을 만큼 내가 그 직원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까요?"로 들립니다.
"지금 사장이 나와 맞는 사람일까요?"는 "내가 그 사장과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끝까지 잘 맞출 수 있을까요?"로 이해가 됩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까"는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내가 어떻게 활동해야 할까?"로, "어떻게 하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로 들린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먼저 바뀌고 내가 먼저 시작하는 것...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생각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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