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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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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정을 받고자 하는 팀원들과 팀의 전체 성과를 올려야 하는 팀장의 입장에서 팀플레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피엠처럼 각자 업무의 개별성이 높은 조직이라면 더 그렇겠죠...
서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도 심할 테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플레이는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내부 경쟁보다는 외부 경쟁이 더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죠.
어릴 때는 내부 경쟁이 가장 큰 경쟁처럼 보입니다만...^^;;

예를 들어 신제품을 발매하는 피엠이 있다면 강한 프로모션은 약간 자제한다든가, 선배가 로컬의원급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시행하면 나는 종병 위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든가...
서울지역에 행사가 있다면 나는 지방쪽으로 간다든가 하는 것들도 다 팀플레이의 일환이겠죠.
내부경쟁을 이기겠다고 죽자고 덤비면 모두 다 공멸하게 됩니다...^^;;
모두의 Voice level이 올라가면 영업의 입장에선 아무 것도 들리지 않게 되거든요....

여러분이 근무하시는 마케팅 부서는 팀플레이인가요? 개인플레이인가요?

 
슈셉스키와 팀플레이, "패스야말로 최상의 플레이다"  
"올바르게 살라. 함께 살라. 나누며 살라. 서로 이롭게 하며 살라. 다른 사람이 일을 잘하지 못하면 대신 챙겨주어라. 힘들 때는 서로 안아줘라. 실패에 좌절하고 승리에 기뻐하라. 그것이 삶이다."
간단하다. 삶의 모든 단계에서 이를 실천한다면 결과는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29p)
트와일라 타프 지음, 한세정 옮김 '여럿이 한 호흡 - 천재 안무가가 말하는 성공하는 조직의 첫 번째 습관'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마이크 슈셉스키. 듀크대학 농구팀을 맡아 28년 동안 전국대회 우성 3회, 4강 진출 10회, 지역대회 우승 11회의 위업을 이룬 미국의 유명한 감독입니다. 그의 비결은 '협력'(collaboration), 즉 '팀플레이'였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스타가 되기를 원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팀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충되는, 풀기가 쉽지 않은 문제이지요.
슈셉스키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강조했다고 합니다. "패스야말로 최상의 플레이다. 농구는 '연결'의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연결이 끊어지면 의욕과 원기를 잃고 결국 경기에서 지게 된다."
 
슈셉스키는 경기에 기여한 모든 플레이를 기억했고, 선수 개개인의 '협력적이면서 동시에 영웅적인' 플레이를 언급했습니다. 선수 개개인은 팀이 칭송받을 때 칭송받았고, 개인적인 성취는 팀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듀크대 학생들을 '여섯 번째 선수'라고 부르며 경기 전에 직접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큰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강력한 힘은 슈셉스키의 말처럼 '협력'에서 나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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