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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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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구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야구가 인생과 비슷하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참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죠...^^
7회 2점 뒤진 상황이라는 CNN 회장 테드 터너의 표현도 요즘의 제게 참 와닿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9회 밖에 안되는 야구 경기에서 7회는 이미 2/3 지점을 통과했다는 의미지요. 타자 수로는 타자 1순하는 9명의 타자만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구요.
2점차이라는 것은 1점을 내기가 만만치 않은 야구의 특성 상 그리 쉽지 않은 점수차이면서 잘하면 따라잡을 만한 점수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간은 많지 않지만, 어떻게 해보면 될만한 시점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네요...^^
지금의 제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아직 포기하기엔 이른 나이이고... 그렇다고 썩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나이도 아니죠...

열심히 살아봐야 겠죠?^^;;


테드 터너의 '야구에서 7회 2점 뒤진 상황'  
 
 
사람들이 나에게 세상이 어떤 형편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야구경기에 비유한다. 7회인데 2점을 지고 있다. 지금 뒤지고 있지만, 역전의 기회는 여전히 있다. 바꿔 말하면 우리는 상대 팀이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3점을 내야 한다. 그러나 야구경기에서 시간이 늦어지면, 낭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어리석은 일들을 멈추고 영리한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결코 비관하면 안 된다. (431p)
 
테드 터너 & 빌 버크 지음, 송택순 옮김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 도전과 성취의 아이콘 CNN 창립자 테드 터너의 인생과 경영' 중에서 (해냄)
 
1980년 최초의 24시간 뉴스 채털인 CNN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테드 터너. 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그는 타임워너, AOL과 합병, AOL타임워너의 부회장을 맡기도 했지만 경영진과의 마찰로 2003년 물러났지요. 이후 자선사업 등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테드 터너가 2008년에 쓴 자서전이 최근 한글판으로 나왔습니다. 그가 자서전에서 쓴 '야구에서 7회 2점 뒤진 상황'이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자주 만나게 되는 순간이지요.
무엇보다 절대 비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7회까지 왔으니 물론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어리석인 일이 아니라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이 '야구에서 7회 2점 뒤진 상황'과 비슷한 순간이라면 테드 터너의 말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어리석은 일들을 멈추고 영리한 일을 시작해야 한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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