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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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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한 사람을 오래 속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을 잠깐 속일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을 오래 속일 수는 없다...

조직폭력배들도 보스로 키울 놈의 손에는 피를 묻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PM도 조직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성공하고 싶으면 손이 더러워서는 안되겠죠...
전 워낙 머리가 나빠서 거짓말하면 나중에 그걸 기억을 못합니다...ㅡㅡ;

거짓말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살아야죠....



성공한 리더는 정직함을 갖고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모든 사람들이 또다시 피난길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는 피난길을 떠나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람들은 한시라도 빨리 안전한 지역으로 가기 위해 발길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도 한 사나이가 가방을 든 채 은행으로 바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여기 빌린 돈을 갚으러 왔습니다.”사나이가 서류가방을 열면서 말했습니다.
 

“빌린 돈을 갚겠다고요? 이 난리 통에? 대출 장부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대출장부도 분실되었을 것이 틀림없어요.” 사나이는 잠시 어떻게 할까 망설였습니다.‘ 지금 내가 빚을 갚아도 그 돈이 이 사람들의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지 않은가?’ 그러나 그는 여러 가지 생각을 거듭한 끝에 기어이 빚을 갚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나이는 은행원들에게 빚을 갚겠다고 말하고는 그 대신 그 영수증에 그 은행원들의 도장을 찍을 것을 청했습니다. 얼마 후 또다시 급하게 융자가 필요해진 그는 부산으로 잠시 자리를 옮긴 은행본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대출신청은 거절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대출 받기를 포기한 채 은행 문을 나서다가 문득, 자신이 서울에서 갚은 빚이 잘 정리되었는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받은 영수증을 꺼내서 대출담당과 장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한 장의 영수증이 모든 상황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이 영수증으로 자신의 신용을 증명할 수 있었고, 그렇게 해서 융자를 대출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대출 받은 자금과 신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그것을 통해 자본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유리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정직함’으로 크나큰 일을 해낸‘그’는 바로 한국유리 주식회사의 설립자 최태섭 회장입니다. 그를 사업가로 다시 일어서게 만든 자본은 바로 이렇게 축적된 것입니다. 출처 : 강헌구, My Life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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