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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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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름지기 겸손해야 합니다...
잘난 사람이 몸을 낮추면 겸손하다고 칭찬받을 테고, 못난 사람이 몸을 낮추면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이 될테니까요.
이리저리 손해볼 일 없는 포지셔닝이 되는 셈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겸손해지가 쉽지 않습니다.
목을 꼿꼿이 세우고 싶어진다고나 할까요?
내가 뭐가 아쉬워서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겸손해야죠.
저같은 경우는 저의 몸낮춤을 못알아채고 으쓱하는 상대방이라면 다음부터는 무시해 버립니다.
나의 counter part가 될 능력이 없는 낮은 수준인 거니까요.

사람을 잘 쓰는 사람은 겸손하다.
하늘의 도는 자만하는 자를 멸하고 겸허한 자를 이롭게 하며,
땅의 도는 자만한 자를 어지럽히고 겸허한 자에게 순응한다.
귀신은 자만한 자를 해치고 겸허한 자에게 복을 내리며,
사람은 자만한 자를 싫어하고 겸허한 자를 좋아한다.
-주공
 
 
주공은 아들에게 겸손을 가르치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현명한 선비를 맞이할 때
머리를 감고 세 번이나 정갈하게 고쳐 묶은 뒤 달려가 맞았으며,
밥을 먹다가도 세 번이나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가 공손하게 머리를 숙였다.
이렇게 하면서도 혹시 현명한 선비를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는가 걱정했다.
천하를 가진 천자라도 겸손하지 않으면 천하를 잃고 망하기 마련이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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