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별 볼일 없는 평범한 PM 중의 하나인 저라는 인간을 전제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돌아보면 저는 영업을 할 때나, 마케팅을 할 때나 지나치게 많은 욕을 먹으면서 일을 배웠고, 대단하신 부서장에게 미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때로는 비굴한 웃음을 지었고, 때로는 머리를 숙였고, 때로는 무릎을 꿇기도 했고, 때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회사 탓을 했고, 품목 탓을 했고, 타부서 탓을 했고, 경쟁자 탓을 했지만...
결국은 제가 실력이 없어서였던 것 같네요.^^;;
지금도 변변치 않은 PM이긴 합니다만... 이젠 제가 받는 년봉에 대한 밥값 정도는 할 수 있을 만큼의 년차가 되고 나니... 그런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결국 오늘의 저를 만든 것은 신나게 욕먹어가며 고군분투했던 어제의 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보다 더 실력이 쌓이고, 견문이 넓어져 제 후배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줄만큼 되기 위해 오늘도 배우고 익힐랍니다.^^;
여러분께서도 지금 힘드시다면... 미래의 당신을 생각하세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경험입니다.^^;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진공청소기를 시장에 내놓기까지 5년 동안 5127개의 모형을 만들었다.
완성품 이전을 모두 오류라고 본다면 5126개의 모형을 실수로 볼 수도 있다.
실수나 실패는 발견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과정이므로 성공만큼 값지다.
내가 새내기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실패해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나는 실패를 사랑한다.
- 제임스 다이슨(진공청소기 다이슨사 회장)
누구도 실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누구나 때때로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실수를 바로 실패로 연결시켜 생각합니다.
발명 과정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하지 않고
단번에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나 비결은 없습니다.
실수는 개발의 필수 요소인 것입니다.
실수에서 제대로 배운다면, 실수는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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