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 맥세이프(Magsafe)와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지식창고(펌글모음) / 2011. 2. 24. 19:02
Creativity... 크리에이티비티...
왠지 창의력이라는 우리 말보다 훨씬 있어 보이는 걸 보면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대주의자인가 봅니다...ㅡ,.ㅡ
바야흐로 창조적인 인재가 대우받는 시대입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새로운 것... 이 세상에 없는 것, 그러면서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인정받습니다.
PM도 마찬가지죠...
제 짧은 경험으로 봐도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새롭게 시작한 PM들은 언제나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몸값이 높은 PM이 되었습니다.
PMS를 처음 시작한 PM이 그랬을테고, 임상시험, 해외학회 지원, 제품설명회, 학회 전시, 광고, 판촉물을 처음 시작한 PM이 그랬겠죠...
그렇다면... 과연 창의적인 PM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으으음...
제 생각에는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창의는 맨땅에 헤딩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보다는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것들, 켜켜이 쌓여있는 것들로부터 소스를 얻고 새롭게 재해석하여 모양을 바꾸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창의가 아니라 혁신이죠.^^;
여러분은 창의적인 PM입니까?
맥세이프(Magsafe)와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사실 전기밥솥 사용자들은 오래 전부터 전원 케이블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식탁 위의 밥솥이 떨어지는 사고를 종종 경험했다. 특히 아이가 걸려 넘어질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밥솥 브랜드들은 밥솥에 전선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했다.
컴퓨터 사용자 역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된 잡스는 2006년 맥세이프를 출시했다. 맥세이프가 출시되자마자 많은 애플 매니어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빛나는 아이디어라고 칭찬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일본의 전기밥솥이나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튀김기에 달린 '낡은' 아이디어라고 폄하했다.
물론 그렇다. 맥세이프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하지만 잡스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진정한 차별화를 이뤄 냈다. (150p)
카민 갤로 지음, 박세연 옮김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 - 스티브 잡스를 움직이는 7가지 특별한 원칙'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요즘 애플의 맥북에어 노트북을 쓰면서 스티브 잡스의 '매력'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기능의 과감한 제거, 미려한 디자인 등 역시 매니아층을 만들기에 충분한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애플의 노트북에는 '맥세이프'(Magsafe)라는 어댑터가 있지요. 어찌 보면 다른 것들에 비해 사소한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잡스는 어댑터라는 세부적인 것들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원 케이블에 발이 걸리면 책상 위의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잡스가 만든 것이 바로 맥세이프입니다. 케이블이 무언가에 걸리면 자석으로 붙어 있던 전원 접촉부분이 바로 분리됩니다.
그런데 이 맥세이프에 대한 아이디어는 잡스가 컴퓨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전기밥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것이 흥미롭고 중요합니다. 잡스가 일본의 전기밥솥이라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애플만의 차별화를 만들어낸 것이지요.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것들 중에서 최고의 것을 발견해 내고, 그것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접목시킬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피카소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일에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
매킨토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전문가로 거듭난 음악가, 화가, 시인, 동물학자, 역사가들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차별화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앙한 지혜를 모아 모방해보고 조합해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완성하세요..."
왠지 창의력이라는 우리 말보다 훨씬 있어 보이는 걸 보면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대주의자인가 봅니다...ㅡ,.ㅡ
바야흐로 창조적인 인재가 대우받는 시대입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새로운 것... 이 세상에 없는 것, 그러면서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인정받습니다.
PM도 마찬가지죠...
제 짧은 경험으로 봐도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새롭게 시작한 PM들은 언제나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몸값이 높은 PM이 되었습니다.
PMS를 처음 시작한 PM이 그랬을테고, 임상시험, 해외학회 지원, 제품설명회, 학회 전시, 광고, 판촉물을 처음 시작한 PM이 그랬겠죠...
그렇다면... 과연 창의적인 PM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으으음...
제 생각에는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창의는 맨땅에 헤딩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보다는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것들, 켜켜이 쌓여있는 것들로부터 소스를 얻고 새롭게 재해석하여 모양을 바꾸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창의가 아니라 혁신이죠.^^;
여러분은 창의적인 PM입니까?
맥세이프(Magsafe)와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사실 전기밥솥 사용자들은 오래 전부터 전원 케이블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식탁 위의 밥솥이 떨어지는 사고를 종종 경험했다. 특히 아이가 걸려 넘어질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밥솥 브랜드들은 밥솥에 전선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했다.
컴퓨터 사용자 역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된 잡스는 2006년 맥세이프를 출시했다. 맥세이프가 출시되자마자 많은 애플 매니어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빛나는 아이디어라고 칭찬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일본의 전기밥솥이나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튀김기에 달린 '낡은' 아이디어라고 폄하했다.
물론 그렇다. 맥세이프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하지만 잡스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진정한 차별화를 이뤄 냈다. (150p)
카민 갤로 지음, 박세연 옮김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 - 스티브 잡스를 움직이는 7가지 특별한 원칙'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요즘 애플의 맥북에어 노트북을 쓰면서 스티브 잡스의 '매력'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기능의 과감한 제거, 미려한 디자인 등 역시 매니아층을 만들기에 충분한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애플의 노트북에는 '맥세이프'(Magsafe)라는 어댑터가 있지요. 어찌 보면 다른 것들에 비해 사소한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잡스는 어댑터라는 세부적인 것들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원 케이블에 발이 걸리면 책상 위의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잡스가 만든 것이 바로 맥세이프입니다. 케이블이 무언가에 걸리면 자석으로 붙어 있던 전원 접촉부분이 바로 분리됩니다.
그런데 이 맥세이프에 대한 아이디어는 잡스가 컴퓨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전기밥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것이 흥미롭고 중요합니다. 잡스가 일본의 전기밥솥이라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애플만의 차별화를 만들어낸 것이지요.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것들 중에서 최고의 것을 발견해 내고, 그것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접목시킬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피카소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일에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
매킨토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전문가로 거듭난 음악가, 화가, 시인, 동물학자, 역사가들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차별화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앙한 지혜를 모아 모방해보고 조합해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완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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