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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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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심사가 아닌,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8.11)

"여덟 살 되던 해에 나는 스트래트포드에 살고 있는 리비 린즐리 숙모님 댁을 방문해 주말을 보냈다.
어느 날 저녁, 한 중년 신사가 숙모님 댁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 당시 나는 보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신사는 아주 흥미로운 태도로 보트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 손님이 돌아간 뒤 나는 그 사람에 대해 굉장한 호감을 갖고 숙모님에게 말했다.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숙모님은 그 손님이 뉴욕의 변호사라고 알려 주었고, 보트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럼 왜 줄곧 보트에 관해서만 이야기했을까요?'라고 내가 묻자, '그것은 그분이 신사이기 때문이란다. 그분은 네가 보트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기쁘게 해주기 위해 그것에 관해 말한 거야. 그분은 너와 장단을 맞춰 준 거지."


데일 카네기의 '카네기 인간관계론' 중에서 (씨앗을뿌리는사람, 119p)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가져가는 것.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 어려움의 대부분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을 앞세우는 태도에서 기인합니다.

대화에서도 그렇지요.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닙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일화는 수필가이자 예일대 문학교수였던 윌리엄 라이언 펠프스의 '인간의 본성'이라는 수필에 나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뉴욕의 변호사였던 그 신사는 당시 여덟 살짜리 꼬마였던 펠프스에게도 이 원칙을 지켰습니다. 상대가 관심이 있는 것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겁니다.

"Talk in terms of the other person's interrest."
그래서 데일 카네기는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강조합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도 그랬습니다. 그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그의 해박하고 다양한 지식에 놀랐다고 합니다. 목동이든 의용기병대든 외교관이든, 루즈벨트는 항상 풍부한 화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는 노력을 했습니다. 루즈벨트는 방문객이 찾아올 때마다 전날 밤 늦게까지 그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책을 읽었던 겁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름길은 그 사람이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일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나의 관심사가 아닌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여덟 살짜리 꼬마였던 펠프스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그 꼬마가 관심을 갖고 있던 보트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를 했던 한 '신사'. 가끔은 그를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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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은 

하나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은
한 군데로 초점을 맞추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며,
완벽함을 기대해야지
중간 지점이나 평범함과 타협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먼 곳으로 계속 밀고 나간다면,
틀림없이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다.

- 에스티 로더 (화장품 회사 에스티 로더 창업 회장) 
 
 
 
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할 때 무리 속으로 무작정 뛰어드는 듯하지만
미리 특정 표적을 갖고 있으며,
앞에서 다른 말들이 이리 저리 뛰어다녀도
사자의 눈은 첫 목표물에 고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첫 목표물에 비해 더 먹음직스러운 얼룩말을 발견하더라도
표적을 바꾸지 않는데,
이는 두 마리 다 놓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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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반대편에 서라. 
어느 순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관적인 시각을 가질 때,
더 이상의 증시붕괴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다수 군중의 움직임에 역행해서 행동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모두가 주식을 팔 때, 또 모든 상황이 최악으로 보일 때 사야한다.
반대로 모두가 앞다퉈 주식을 살 때 매도해야 한다.

- 존 탬플턴, (게리무어 저, ‘영혼이 있는 투자’에서) 
 
 
 
프랑스 계몽사상가 장 자크 루소는 ‘군중이 가는 길은 늘 틀리며,
성공의 길은 늘 대중이 가는 반대쪽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언론에서 한쪽 목소리만 흘러나올 때는
시장의 방향이 큰 변곡점을 앞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군중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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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사례를 놓치지 마라 

인간은 지혜를 돈으로 사든지 아니면 빌릴 수 있다.
돈으로 사는 경우 개인적 시간과 재산을 들여가며
에누리가 없는 정가로 산다.
그러나 단지 빌리는 경우에는
타인들이 겪은 실패로부터 값진 교훈을 얻는다.

- 벤자민 프랭클린 
 
 
 
서양 사람이 말한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실수를 통한 학습과 관련하여 좋은 글이 있어 함께 보내드립니다.

“똑똑한 사람과 바보를 가장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은
바보는 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반면,
똑똑한 사람은 늘 다른 실수를 한다는 것이다.”
(카를 하인리히 바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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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명확한 목표... 10일마다 작은 발명품, 6개월마다 큰 발명품을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7.18)

에디슨은 연구소를 건립할 당시 10일마다 작은 발명품 하나를 만들어내고 6개월마다 큰 발명품 하나씩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61년간의 발명 인생 동안 에디슨은 연 평균 18개의 특허를 취득했는데, 이는 일수로 따지면 20일마다 한 개의 특허를 취득한 셈이다. 결과적으로 멘로파크 시절에 설정해 놓았던 목표에 거의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


앨런 액슬로드의 '상상력이 경쟁력이다' 중에서 (토네이도, 120p)





'명확한 목표'는 우리에게 계속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내가 갈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지금은 어디쯤 와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10일마다 작은 발명품 하나를 만들어내고, 6개월마다 큰 발명품 하나씩을 만들겠다..."
에디슨이 연구소를 만들면서 한 결심입니다.

그는 이렇게 목표를 명확히, 그리고 다소 버겁게 설정했고, 그 결과 61년 동안 연 평균 18개의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자신이 세운 결코 쉽지 않은 목표에 비슷하게 근접한 결과를 만들어낸 셈입니다.

지금 나를 자극해주고 점검해주는 그런 명확한 '목표'가 있으십니까.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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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륭기의 자만을 경계하라.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이 12시 정오가 아닌 오후 2시인 것처럼
역사상 가장 뜨거운 시간인 최전성기는
이미 절정을 지나 쇠망의 길목에 들어선 순간에 나타난다.
그래서 흥륭은 언제나 쇠망의 그늘을 안고 있다.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의 ‘로마제국 쇠망사’의 도입부가
로마 제국 최고의 전성기라는 사실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 정진홍,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에서 
 
 
 
위기는 매순간 존재합니다.
그러나 잘 나갈 때일수록 위기에 둔감하기 때문에
이미 상당 부분 쇠퇴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승리에 도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성기와 쇠퇴기는 항상 겹치게 되어있습니다.
겸허한 눈만이 쇠망의 징후를 제 때 포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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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임금이 되는 법 

임금은 지혜를 버려야 신하를 바로 살피는 총명을 얻게 되고,
현명함을 버려야 신하들이 저마다 능력을 발휘하여 공적을 세우게 되며,
용맹을 버려야 신하들이 저마다 용기를 다하여 나라를 강하게 할 수 있다.

- 한비자

 
 
 
 
일반 사람은 지혜와 현명함과 용기를 가져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지혜와 현명함과 용기를 갖춘 사람들을 발굴하고,
또 그들이 가진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목적하는 바를 이룹니다.

리더의 능력은 자신이 가진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능력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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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내 경우엔 전략가로서 시장에 대한 어떤 결론을 내려놓고
잠을 쉬 못 이루었을 때가 오히려 결과가 맞아떨어졌고,
반대로 편안함을 느꼈을 때는 대부분 예측이 빗나갔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투자했을 때
당시엔 자신의 판단에 불안해했지만 궁극적으로 결과가 좋았고,
보이는 것만 보고 투자했을 때에는 마음은 편했지만
결과적으로 독이었던 때가 많았다.

- 김한진, ‘3040 주식투자 실물 경제학’에서 
 
 
 
리더가 갖는 불안함의 크기와 조직의 성장과는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조직을 책임지는 리더는 불안함을 떠나서는 살수 없습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은 즐기는 게 좋습니다.
리더는 불안함을 가까운 친구처럼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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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과 성공의 상관관계 
쥐는 평균 600일 정도 사는 동물인데,
여러 마리가 함께 있을 때는 700일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먹이도 주고 하루에 한 두번씩 안아주면서
정성껏 돌본 쥐는 950일도 넘게 산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신재덕 NDS 사장, ‘팩토리얼 파워’에서 인용)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전히 개인적인 성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 타인과의 협력에 의해 비로소
그 불완전함이 채워질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겸허할 수 있도록 스스로 경계합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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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결정 두 가지 
나쁜 결정은 딱 두 가지다.
하나는 결정의 시기를 놓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에 내린 결정이 잘못됐음을 알면서도
바꾸지 않는 것이다.

- 제임스 피너텔리, 유니소스 에너지사 전 회장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늘 실수,
즉 의사결정을 잘못할 가능성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문제는 잘못된 결정인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체면이 깎이더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즉각 시정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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