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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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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글이네요.
책을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_+



CEO 선배가 직장인 후배에게-'서른과 마흔 사이 어떻게 일할 것인가?'
 
“단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날마다 선택하는 자잘한 것들의 방향성이 미래의 나를 만듭니다. 마음에 드는 결정이었다고 마냥 좋아할 것도, 실망스러운 선택이었다고 낙담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의 끝이 어떤 모습일지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더라도,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분명히 안다면 궁극에 가서는 내가 원하는 자리와 매우 근접한 그 어느 곳에 내가 있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지금 내 선택과 결정이 잘못되지나 않을까 조바심 내는 대신 내가 어디 서 있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미로에서 길을 찾는 방법이고, 홀로 견뎌야 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른과 마흔 사이 어떻게 일할 것인가> 프롤로그 중에서 발췌
 
30~40대는 사춘기보다 더 한 질풍노도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30대 이후에 갖게 되는 일에 대한 물음은 20대와는 다릅니다. 일에 대한 설렘이나 가능성,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현실적인 생존의 문제에 더 맞닿아 있으며, 그만큼 고민의 깊이도 더 합니다. 신간 <서른과 마흔 사이 어떻게 일할 것인가>의 저자 김준희 능률교육 대표는 30~40대 나이에 “자신보다 연봉이 많은 후배를 보며 조직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껴보기도 했고, 부하직원의 실책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억울함을 맛보기도 했으며,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의 기로에 서는 두려움과 맞서기도 했다”고 고백합니다.
 
김준희 대표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한국의 직장인들이 겪는 무수한 고민을 몸소 헤쳐 온 장본인입니다. 직장 초년시절 일에 대한 고민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 강사를 하기도 했고, 이후 다시 돌아온 직장에서는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조율문제, 과도한 목표와 성과에 대한 부담감, 자신의 업(業)에 대한 정체성 고민 등으로 치열하고 고민 많은 30~40대를 보냈습니다.
 
<서른과 마흔 사이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김준희 대표가 몇 해 전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온 글과 후배들의 상담 사례, 자신의 30~40대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일의 의미를 잃고 조직 내의 관계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직장인을 위한 인생 지침서’입니다. 자신의 경험이 그러했기에 김 대표가 이 시대 30~40대 직장인에게 하는 말은 권위적인 CEO가 으레 하는 말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청하는 많은 후배들은 그를 ‘마음 읽어주는 CEO’라 부릅니다.
 
이번 강연도서는 ‘일에 대한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인간관계에서 오는 번뇌, 승진과 이직문제, 성과에 대한 압박’ 등 우리가 매일 겪는 회사생활의 고충과 문제 49가지를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경험담과 수많은 후배들의 고민을 상담한 실제 사례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후배님들, 특히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저런 문제에 치여 힘들어하는 후배님들에게 제 경험과 고민이 문제를 푸는 실마리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 생각을 책으로 펴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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