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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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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한국,미국,일본의 2008년 히트상품과 트렌드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2)

<2008년 10대 히트상품>
1.촉각형 휴대폰
2.베이징 올림픽 스타
3.교통요금 결제 서비스
4.인터넷 토론방
5.베토벤 바이러스
6.리얼 버라이어티 쇼
7.닌텐도 Wii
8.넷북
9.기부
10.소비자고발 프로그램

'2008년 10대 히트상품' 중에서 (삼성경제연구소, 2008.12.17)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서 올해의 히트상품을 정리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트렌드를 정리해보고 내년을 예측해보기 위해 이런 자료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요.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을 정리해 발표한 삼성경제연구소는 2008년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정서적 만족에서 즉각적 만족'으로, '부의 증식에서 긴축'으로, '건강 중시에서 자기 보호'로 전환되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상호작용적 재미 추구'라는 소비 키워드가 촉각형 휴대폰과 닌텐도 Wii의 인기를 가져왔고, '대리만족 및 성취감'이라는 키워드가 베토벤 바이러스,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히트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지출'이라는 키워드는 넷북이나 교통요금 결제서비스의 인기를, '안전성 검증'이라는 소비키워드는 인터넷 토론방과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져왔다고 해석했습니다. 반면에 항상 히트상품 목록에 들었던 헬스와 뷰티상품들은 불황 등의 영향으로 느긋하게 자신을 가꿀 만한 돈이나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면서 히트상품에서 탈락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히트상품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요.

<미국의 10대 히트상품> (비즈니스위크)
1.아이폰 3G
2.블랙베리 스톰 (스마트 폰)
3.플립 미노 (HD 미니 캠코더)
4.맥북 에어 (초경량 노트북PC)
5.트위터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6.훌루 (무료 TV,영화 사이트)
7.로쿠 넷플릭스 박스 (셋톱박스)
8.형광등
9.포드 피에스타 (소형차)
10.Wii Fit

<일본의 10대 히트상품> (닛케이 트렌디)
1.PB상품
2.Eee PC (초저가 미니 노트북PC)
3.Wii Fit
4.아웃렛 몰
5.무칼로리 음료
6.철도박물관
7.BB크림
8.H&M (저가패션 브랜드)
9.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10.케시퐁 (개인정보 유출방지기구)

미국과 일본 모두 '불황'이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약, 검소, 저가, 무료 등의 소비 키워드들을 히트상품 리스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10대 히트상품 리스트를 보면서 2008년을 정리해보고 내년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트렌드를 읽으면 '길'이 보이니까요.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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