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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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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치인으로서나, 경제학자로서나, 장관으로서나, 작가로서나 매우 우수한 분이지만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엄청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 분의 정치 노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유시민님에 대한 평가 중에 가장 유명한 평가가 있죠. 바로 김영춘 의원이 한 말인데요. "옳은 소리를 저토록 싸가지 없이 말하는 재주는 어디서 배웠을까?"입니다. 바로 "싸가지없는 진보" 담론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던 유명한 평가입니다.


제가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저를 가장 아껴주시던 분이 해준 말이 생각나서 이 말을 적어보았는데요. 제가 가장 가슴 아프게 듣고 반성했던 말입니다. 


"네 말이 맞아... 그런데 네 말을 들으면 내가 비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싫어..."


PM은 change agent, 또는 whistle blower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position power를 갖고 있지 못하기에 비난을 감수해야 하죠. 방법이 뭘까요? 그냥 닥치고 내부접대 해가면서, 친한 애들은 봐주고, 안 친한 애들은 조지는게 답일까요? 그건 아니겠죠....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지는 오늘입니다...^^;; 



  1. From wikipedia
  2. 유시민은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었는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본관은 풍산 류씨 서애 류성룡 13대 직계 후손이다. 1980년 5월 무렵 신군부 치하 대학생 집회 당시 서울역 회군 반대파의 지도자였다. 독일에서 유학한 후 귀국하여 기자로 활동하며 MBC《100분 토론》을 진행하던 중 정계에 입문하였고,2002년 문성근 등과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여 대선 후보 노무현을 지원했다.  2003년 4.24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이 되었고, 개혁국민정당과 민주당 탈당파들을 중심으로 통합정당을 조직할 때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주도했다. 2004년에는 노무현 탄핵 반대에 참여했다.
    2006년 참여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었다. 2009년 11월에 국민참여당에 입당했고 2010년 9월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이 되었다.2011년 3월 제2대 국민참여당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같은해 12월 국민참여당 대표로서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새진보통합연대 소속의 심상정과노회찬 등과 함께 통합진보당을 창당했으나, 2013년 2월 19일에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정계은퇴 이후에는 작가 및 시사 평론가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정의당의 당원이다.

    출생: 1959년 7월 28일 (55세), 경주시
    배우자: 한경혜 (1988년–)
    학력: 서울대학교 (1978년–1991년), 마인츠 대학교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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