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 비주류 예찬, 결국 소수가 항상 옳았다.
지식창고(펌글모음) / 2012. 7. 27. 01:00
PM은 늘 외롭습니다.
옳은 결정을 하면 따라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틀린 결정을 하면 사람들의 차가운 등을 지켜봐야 하기 마련입니다. 고민하는 과정에서도 누가 도와준대봐야 결국 혼자 결정하고, 혼자 책임지기 마련입니다.
결국 PM은 늘 혼자죠...
날 믿어주는 고객, 선배, 후배, 동료가 있지만 결국은 만성고독에 시달리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창조적 소수, 옳은 길을 걷는 혼자라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거란 생각은 듭니다.
저는 그냥 PM의 숙명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냥 속 아는 PM들끼리 술이나 한잔 기울이는 거죠...^^;;
비주류 예찬, 결국 소수가 항상 옳았다.
한 사회에 소수의견이 얼마나 많은 가는
그 사회가 품고 있는 천재의 수와
정신적 활력, 도덕적 용기에 비례한다.
용기 있는 소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사회가 큰 위기에 빠졌다는 뜻이다.
-존 스튜어트 밀
비주류, 소수를 예찬하는 명구를 모아보았습니다.
“비주류라고 두려워하지 마라.
오늘날 인정받는 주류들도 비주류에서 시작했다.(러셀)
다수의 편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야말로
잠시 멈추고 돌아볼 시간이다.(마크 트웨인)
진실은 언제나 소수의 몫이고
소수는 늘 다수보다 강하다.(키에르케고르)
거의 언제나, 창조적이고 헌신적인 소수가
세상을 발전시켜 왔다.(마틴 루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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