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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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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산업은 없다.

단지 정체된 경영자만 있을 뿐이다.

한 산업의 구성원 대부분은 같은 방식으로 눈이 멀어 있다.

- 게리 하멜

죽는 소리 좀 그만 하자... 반성 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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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해변에서 눈을 뗄 용기가 없다면

새로운 해변을 발견하지 못한다.

- 앙드레 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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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가르침을 지키고 한결같이 기본을 몸에 익히는 단계로 서도에서는 해서에 해당하는 것이다. "수"의 단계에서는 확실히 정석대로, 개인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따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 단계는 기법 중심이다. 배운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파"의 단계는 지금까지의 가르침을 기초로 해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는 단계다. 서도에서는 행서에 해당한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사고 방식, 그 철학과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

장점을 더욱 살리기 위한 방책으로 장기적으로 보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그 사고방식이 철학으로까지 승화하면 구조를 만드는 방책이 저절로 생겨난다. 이 단계를 "리"라고 한다. 이는 자유, 활달하지만 동시에 규범을 넘지 않는 단계로 서도에서는 초서에 해당한다.

- 콘도 데츠오 등의 "도요타식 화이트칼라 혁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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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날기를 간절히 원해야 돼.

하나의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할 만큼 간절하게...

- "꽃들에게 희망을" 중에서

나는 지금 간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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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조금하고 나가서 일하라.

식량도 없고, 땔감도 없다. 그러나 식량정책과 땔감정책은 넘쳐난다.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지바고의 작가

나도 말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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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에서도 앞으로 나갈 수 있지만,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 토마스 칼라일

지금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스스로 끊임없이 자문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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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담아

10년을 꾸준히 하면 큰 힘이 된다.

20년을 하면 두려울만큼 거대한 힘이 되고

30년을 하면 역사가 된다. - 중국의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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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빨리, 제때, 자주를 시간의 4요소라고 한다. - 김장수 국방장관

내가 1999년, 6사단에 신임소위로 전입했을 때, 사단장이 김장수 장군이셨다.

의례히 묻는 질문이 던져졌다. "장기 지원할 건가?"

의례히 나가는 모범 답안들... "열심히 생활해보고 군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장기 지원하겠습니다."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등등...

그 정도 되면 의례히 윗분들은 단기복무하는 장교들의 싸가지없음, 이기주의, 사건, 사고들에 일장연설을 늘어놓기 마련이다. 너희들은 그러지 말라고...

그런데 김장수 장군 말씀이...
"꼭 군복을 입고 장기지원을 한다고 해서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아니다. 일찍 전역을 하게된다면 장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남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생활하고, 어디서든 남의 모범이 되도록 하길 바란다. 장교 생활이 쉽진 않겠지만 짬짬이 영어 공부 열심히 하길 빈다. 이상"

그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뭐 이런 장군이 다 있지? 역시 장군이라 다른건가? 참 대단한 사람이다..."

결국은 그 뒤로 6사단장을 성공리에 마치고, 5군단장이 되었고, 국방부로 가더니, 합참에 들어갔고, 참모총장이 되셨다. 그 뒤로 전역, 국방장관이 되었고... 지금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셨지만... 쩝...

참 대단한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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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 내가 그것을 했다라고 말하지만

내 자존심은 내가 그것을 했을리가 없다고 말하며 요지부동이다.

그러나 결국 기억이 자존심에 굴복한다. - 니체 / 신정아 사건 공판 판결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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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이 없다면 자신의 에너지와 지능 때문에 파멸하고 만다. - 워렌 버핏

나는 성실한 사람이 가장 무섭다.
성실한 사람은 정직하다는 거고, 정직하다는 거는 스스로에게 떳떳하다는 거다.
스스로에게 떳떳한 사람이 누가 무섭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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