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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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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것의 70%만 말하고,행동하고 싶은 것의 70%만 행동하고, 갖고 싶은 것도 70%만 가지라네요.
PM도 마찬가지겠죠? 
MR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 행동하고 싶은 것도 70%만 하고, 목표도 70%만.... 풉...

인생이나 정신 건강에 있어서 좋은 말들은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PM의 마인드와 배치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개인의 행복이 중요한 걸까요? 인생에 있어서의 성취가 중요한 걸까요?
아니 그 전에 성취를 이루면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지나침 보다 모자람이 낫다
계영배(戒盈杯)라는 술잔이 있다.
계영배에 술을 70% 이상 따르면 술이 전부 빠져나간다고 한다.
나는 인생도 계영배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고 싶은 것의 70%만 말하고,
행동하고 싶은 것의 70%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갖고 싶은 것도 70%만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 오명 건국대 총장, ‘30년 후의 코리아를 꿈꿔라’에서
 
 
‘넘치고 지나침을 경계하는 술잔’, 계영배는
원래 고대 중국에서 제천의식 때 사용하던 의기(儀器)였다고 합니다.
욕심과 자만심은 누르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남의 좋은 의견은 반영하되, 성공했을 경우 공은 나누는 그런 겸손을 가르치는
계영배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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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때는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다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하버드 대학에 가는 게 꿈이었죠.
중, 고등학생 때는 돈 걱정 없이 공부만 해보는게 꿈이었고,
대학생 때는 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든 원없이 해줄 수 있는 경제적 자유가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밥값하는 PM이 되고싶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장학재단을 세우고 싶고,
이제 막 돌이 된 딸아이가 175cm의 늘씬한 아가씨로 자라는 게 꿈이네요.

꿈이라는 것이 아주 우스운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떨 때는 직업이 되고,
어떨 때는 교육기관이 되고,
어떨 때는 돈이나 여유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꿈이 어떤 모양새를 가지든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 같습니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미래가 현재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큰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꿈은 머릿속에 있을 때는 단지 꿈일 뿐이지만
매일 생각하고 되뇌면 의지가 된다.
여기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실천이 더해지면
비로소 꿈은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다.

- 윤석금 웅진회장,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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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은 제목을 임의로 바꿔 보았습니다.
좋은 질문의 힘이라는 글보다 피터 드러커에 관한 일화가 더 찡하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유능한 PM, 잘나갔던 사람, 영리한 사람, 착한 남자...
이것저것 떠올려 보지만 썩 그리 맘에 드는 게 없네요.
인생에 목표가 없으니 설계가 제대로 되었을리 없고,
설계도면 없이 그린 인생이 맘대로 되어갈리 없겠지요.
또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지금은 대답하지 못해도 좋지만 나이 50이 되어서도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면 그건 인생을 낭비했다는 의미란다." 라는 말에 가슴이 시큰합니다...



[2009년 4월 10일 금요일]  
 
 
 
좋은 질문의 힘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10)


"사과는 왜 땅에 떨어질까?"
"불안이란 무엇이며, 왜 생길까?"
"꿈이란 무엇인가?"
"저 거북이는 왜 저렇게 생겼을까?"

떨어지는 사과에 대한 질문은 뉴턴을 위대한 과학자로 만들었다. 위대한 심리학자인 프로이트에게 "사람 안에 있는 불안은 왜 생기는가? 불안을 제어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것이 질문이었다.
유명한 심리학자 칼 융은 "꿈이란 무엇인가?"를 붙들고 평생 매달렸다. 찰스 다윈에게는 '갈라파고스의 거북이'가 그랬다. (25p)


이호선 지음 '질문이 답이다 - 나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서 (청림출판)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잡아주고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피터 드러커를 '경영학의 아버지'로 만든 것은 어린 시절 한 선생님에게 받은 질문이었습니다.
"너는 무엇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
그 선생님은 "지금은 대답하지 못해도 좋지만, 50세가 되어서도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면 그건 삶을 낭비했다는 의미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러커는 이 질문을 평생 생각하고 자신에게 던지며 살았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며 지내고 있으십니까. 어떤 '화두'를 품고 살아가고 계신지요.
좋은 질문은 우리 삶의 목표를 명확하게 해주고 그것을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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