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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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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플래너를 처음 적을 때 당신은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무슨 말을 듣고 싶습니까?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너 때문에 남은 인생이 참 행복했다. 고맙다."
여기 글에서 말하는 내용과 비슷하네요.
여러분은 무슨 말을 듣고 싶으신가요?

가치 있는 삶이란...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나는 젊은 시절부터 다음과 같이 생각해왔다. '인간은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뭔가 공헌하기 위해 존재한다. 친절한 말을 건넨다든지, 미소로 사람을 대한다든지 하는 사소한 일이라도 좋다. 주위에서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고 기억해주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가 있다.' (156p)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장은주 옮김 '인생에 대한 예의 - 힘들다고 인생을 함부로 하지 마라' 중에서 (비즈니스맵)


40대 중반이 넘고부터는 어떻게 사는 게 좋은 것인지를 자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 또 보완해보곤 하지요.
 
오늘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자가 쓴 책을 읽다가 경제노트 가족분들께 소개해주고 싶은 문구를 만났습니다.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인물이지요.
 
이나모리는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고 주위에서 기억해주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거창한 일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해 보입니다. 이나모리는 작은 일들, 즉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거나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 등에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나중에 누구에게든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고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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