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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Choi PM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정신줄 놓기 전에 제약 PM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록해 보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약업계의 여~러분과 좋은 인연되길 바랍니다.^^ flanaria@naver.com Since2007/10/14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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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9.17)

사우스웨스트 초창기에 배움은 회사 생존에 필수 사항이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직원들이 정력적으로 배우지 않았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돈과 자원을 더 많이 보유한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회사는 배움이 여전히 경쟁력 유지에 필수라고 생각한다. 배움을 평생의 작업이라고 생각하는 직원은 기민하고, 더 정보가 많고 또 더 창조적이다. 이런 직원은 나아가 영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더 좋은 고객 서비스 방안을 찾아낸다.


케빈 & 재키 프라이버그의 '너츠!' 중에서 (동아일보사, 168p)








CEO 허브 켈러허의 '파격경영'으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가장 성공적인 항공사, 일하기 좋은 항공사로 유명한 이 회사는 '배움'을 강조합니다. 
초창기 기존의 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배움을 통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수적이었고, 정상에 오른 이후에도 경쟁력 유지를 위해 여전히 '배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CEO인 켈러허는 평생을 '학생'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려 애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즐겨 가는 서점에 들어가면 4,5백 달러어치의 책을 사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회사의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배움과 새로운 것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급성장한 힘입니다.

좋은 글귀가 있네요. "키티 호크에서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몇 초 동안 날아가는 것을 본 소년이 그의 당대인 1969년에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역사학자 아더 슐레징거 주니어의 '미국 역사의 사이클'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Posted by Choi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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