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 진정 버려야 할 것은 안된다는 사고 패턴이다.
행복한경영이야기에서 발행된 최근 글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일본전산 이야기인데요.^^
저자 분께서 일본전산 책을 계속 읽고 계신가 봐요. ㅎㅎㅎ
안되는 이유를 찾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것...
가장 지양해야 할 일임에도 실제로는 많은 부분에서 비일비재한 일이기도 합니다.
PM도 이유는 정말 많죠.
하지만 스스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투자할 자원량, 소요시간, 기대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겠습니다만,
안되는 건 없죠.
다만 자원량이나 시간 등이 과다하게 소요되거나 합법의 범위를 벗어나게 될 뿐입니다.
예를 들어 외부 정책 요인의 변경이 필요하다면
정책 수립자의 가족을 납치하든가, 매일 방문을 하든가, 매수를 하든가 등등...
합법의 범위를 넘어서면 굉장히 옵션이 많아지죠.^^
PM으로서 무조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가 남달라지고 있습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괴물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요?ㅡㅡ;
화려한 성공 뒤에 깨끗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는데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진정 버려야 할 것은 '안 된다'는 사고 패턴이다.
그리고 취해야 할 것은 '되는 방법을 찾아 전달하는 습관'이다.
한 번 '안 된다'는 것을 용인하는 조직이 되면,
직원들은 '안 되는' 방법을 기를 쓰고 찾아낼 것이다.
심지어 '안 된다'는 것을 긴 보고서에 장황하게 쓰는 것을 장려하는 기업도 있다.
정말 해도 해도 '안 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면,
거기엔 보고서 따위가 붙을 이유가 없다.
'되는' 일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에,
'안 되는' 이유를 쓰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어디 있는가?
-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 '일본전산 이야기'에서
안된다는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늘 안되는 이유만 찾습니다.
그들은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또 안되는 이유를 찾습니다.
반대로 뭐든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은 늘 되는 이유를 찾습니다.
장애물이 생기면 이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된다는 각오로
그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냅니다.
어떤 문화가 성공을 만들어내는 문화일까요?
여러분 상사들은 어떤 인재를 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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