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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 사과는 패자의 변명이 아닌 리더의 언어다

Choi PM 2011. 12. 1. 08:50

여기저기서 송년회 소식이 들려오는 연말입니다.
저는 연말이 되면 올 한해를 돌아보고 성과를 적은 다음 그걸 바탕으로 내년 목표를 수립합니다.
그 목표에는 담당 품목에 대한 실적도 있고, 체중 감량도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적는게 올 한해 감사했던 사람과 미안했던 사람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감사했다는 말을 해야지...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미안했다는 말을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물론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도 합니다.^^;;
진정한 사과는 용기의 다른 이름인 것 같습니다.


사과는 패자의 변명이 아닌 리더의 언어다
사과는 모든 희망과 바람, 또 불안함의 가면을 벗겨낸다.
사과할 때 인간은 가장 인간다워지고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던 가면을 벗고 진실한 얼굴을 하게 된다.
사과는 더 이상 약자나 패자의 변명이 아니라
‘리더의 언어’로 바뀌어야 한다.
사과란 단지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행위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 존 케이더(John Kador)
 

 

‘제 잘못입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어줍니다.
책임질 줄 아는 사람, 신뢰할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게 합니다.
사과는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익창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과는 다른 어떤 언어로도 대체할 수 없는 마법의 힘을 가졌습니다.